플립은 조개 형태인데 손으로 잡는 부분에 배터리가 조그만하게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전까지만 해도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항상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가격대가 비슷한 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교를 해보면 플립6 배터리가 괜찮은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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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
- 플립5 : 3,700mAh
- 갤럭시 S24 울트라 : 5,000mAh
- 플립6 : 4,000mAh
갤럭시 S24 울트라에 장착된 5,000mAh 정도면 하루 종일 유튜브를 틀어놔도 버틸 수 있는 정도이다. 카메라 촬영은 12시간 넘게 간다.
갤 S24에 들어간 배터리 용량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불편함이 없는 수준으로 거의 표준화되어있는 부분이 있는데 플립 최신형은 여기에 못미친다.
분명 갤 S24 울트라 대비해서 용량이 작은 편이긴 한데, 비디오 재생 시간은 최대 23시간으로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말인 즉슨 플립6 제품이 최적화가 잘 되어서 나왔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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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 플립 5 : 스냅드래곤8 2세대
- 갤럭시 S24 : 스냅드래곤8 3세대
- 플립 6 : 스냅드래곤8 3세대
스냅드래곤8 2세대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더 좋아진건 아닌데, 칩셋 성능 자체가 월등히 좋아지면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전력 소모가 덜하다.
아래 이미지는 벤치마크 점수와 성능 테스트를 종합해서 비교한 내용이다.
사용 환경
플립 쓰는 분들은 사실 펼친 상태로 잘 쓰지 않는다.
이미 커버 화면 자체가 3.4인치로 절반을 다 차지하고 있고 거기서 웬만한 앱들은 싹 다 구동이 되기 때문에 접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게임까지 되니까 말 다했지. 그래서 절반의 디스플레이만 주로 사용하다보니까 배터리 소모가 그리 많지는 않다.
결론
배터리 용량이 쥐꼬리만큼 늘어난 것 가지고 뭔 호들갑이냐고 할 수 있는데, 갤 S24에 들어간 칩셋이 성능이 올라간걸 감안하면 배터리 타임이 엄청나게 올라간 것이다.
그리고 발열도 굉장히 중요한데 이번에 방열 시스템을 더 끌어올려서 열이 잘 빠지는 구조가 되었다.
이 뎍분에 하루도 못버틴다고 핀잔 엄청나게 받았던 플립5가 이번에 개선되어서 배터리 깡패가 되었다.
이건 써봐야 아는 부분이 아니고 데이터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안써봐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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