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오늘의집 큐레이터, 쿠팡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플립의 가장 큰 장점이 기존 바 형태의 스마트폰에서 절반 크기로 들고 다니다가 그 상태로 카카오톡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근데 실제로 구매하기 전에 이게 얼마나 편한지 가늠이 잘 안될 것이다. 구매하는데 도움되시라고 장단점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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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화면 구성

공공기관 홈페이지나 배달의민족 앱, 온라인 쇼핑몰 메인 화면으로 가보면 광고 배너가 중간에 떡하니 있는걸 볼 수 있는데 그게 옆으로 슉슉 넘기면서 보게 된다.

플립을 사게 되면 커버화면도 이런 방식으로 되어있다. 처음 초기 세팅이 이렇다는 것이다.

화면 하나하나가 앱 화면이 되는건데 특정 기능을 쓸 때마다 직접 그 화면으로 가야되니까 엄청 개 짜증.

그래서 설정에 들어가서 내가 쓰기 편한대로 변경할 수 있고, 특정 앱을 설치해서 조금 더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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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커버 화면에 뜨는 위젯

  • 달력, 날씨, 알람, 음성녹음, 삼성 헬스, 스마트싱스뿐

 

원하는 앱 커버화면에 위치하기

  • ’설정 > 유용한 기능 > 실험실 > 커버 화면'
  • 넷플릭스, 메시지 1, 메시지 2, 카카오톡, 지도, 왓츠앱, 유튜브 총 7가지를 추가 가능

 

더 추가하고 싶으면?

  • 굿락 + 멀티스타 설치
  • 게임이나 기타 앱들 죄다 설치해서 커버화면에서 실행시킬 수 있다.

 

카카오톡 사용 후기

화면이 작다보니까 타이핑할 때 키보드 자판이 80%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카톡 내용인데 한줄만 보인다.

그래서 내가 타이핑할 때는 남들이 무슨 카톡을 했는지 못본다.

키보드 자판을 숨기고 카톡 내용을 확인하면 보통 5줄 정도만 내용이 보인다.


플립 6 커버화면 크기가 전작하고 똑같이 나왔기 때문에 큰 기대하지 말자. 근데 뭐 거기서 늘어나봤자 글자 한 줄을 더 읽는다고해도 그게 마냥 편한건 아니니까.

화면이 작은게 좀 흠이긴 한데 이번에 인공지능 기능이 들어가서 내가 타이핑 안해도 추천답변을 알아서 만들어준다고 하니까 엄청 좋을 것 같다.

지금은 갤럭시 메시지 앱만 가능한데 카카오톡에서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한다고 한다.

사진, 영상

포기하자. 그냥 단순히 문자 주고 받는 정도로만 만족해야 된다.

사진, 영상을 다 확인하기에는 화면이 너무 작다.

물론 사진을 눌러서 확대해서 볼 수 있다.

영상도 재생이 가능해서 볼 수 있다.

근데 채팅창 자체가 너무 작아서 사람들하고 대화하면서 볼 정도는 안된다.

불편한 점

커버화면에서 카톡으로 바로 들어가는 버튼이 없어서 아쉽다.

두세번 터치를 해야지만 카톡을 들어갈 수 있다.

카톡 앱은 커버화면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있기 때문. 물론 커버화면 구성 순서를 바꿀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문자를 보내려고 할 때 퀵 버튼이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니까 이건 좀 감안을 하자.

누가 문자가 왔을 때 알람이 떠있으니까 답장할 때는 편하다.

보낸 사람 프로필 보는 방법

커버화면이 잠겨있는 상태에서는 못 본다. 그냥 카카오톡 아이콘만 뜨면서 으로 문자가 왔다는 표시만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

누가 보냈는지 알아야 그걸 읽을지 말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괜히 읽었다가 읽씹했다고 상대방이 삐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잠금화면을 깨고서 상태표시줄로 들어가면 누가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도 두세번 터치를 해야되니까 조금 불편하긴 하다.

그래도 폰을 안열고 이정도까지 할 수 있는게 어디인가? 그리고 일단 이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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