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오늘의집 큐레이터, 쿠팡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나인봇 맥스 1세대 2세대 차이에 대해서 소개한다. 제조업체에서 별다른 설명을 첨부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구분하는데 굉장히 곤욕을 치른다. 우선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규 제품들은 전부 2세대라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둘의 구분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본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나인봇 전동킥보드 맥스

    COUPANG

    www.coupang.com

     

    본문 요약

    보통 다른 제품들은 세대가 변하면 둘의 차이를 비교해서 가장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한다. 그런데 전동 킥보드와 같이 이동수단의 경우 내부 구조가 바뀌어서 세대가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차이점을 인지하기도 어렵고 몸소 실감하지 못한다. 우선 나인봇 맥스의 경우 모터 성능이 개선되면서 2세대로 격상되었다. 문제는 이런 차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본 내용은 둘의 성능 차이를 다루면서 구분해서 사는 방법을 다룬다. 일단 구매 가이드를 하면 당연히 1세대는 현재 출시하지 않고 있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은 2세대이다. 1세대는 중고시장에서만 거래되는 아주 희귀 템인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파워 차이로 인해서 인기가 별로 없다. 필자는 2세대를 적극 추천한다.

     

    차이점

    1. 모델명이 다르다

    나인봇 맥스는 앞바퀴에 모터와 브레이크가 달려있는데 표면에 보면 모델명이 적혀있다. 시리얼 넘버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총 14개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에서 앞 2자리만 보면 1세대와 2세대를 구분할 수 있다. 5Z, 6Z, 6M이라고 표기되어있다면 1세대로 보면 되고, 9J라고 표현되어있다면 2세대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앞에서 4번째 자리에 있는 영문 이니셜이 중요한데, H는 드럼 브레이크가 추가된 것이고, J는 일반 브레이크가 적용된 것이다. 공유업체 킥보드는 전부 드럼 브레이크를 추가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본문 하단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2. 모터 내부 구조가 다르다.

    킥보드 관련 대형 커뮤니티의 내용에 따르면 1세대와 2세대 모터 코일 양과 모양이 다르다고 한다. 이건 사진으로도 업로드되어서 검증이 된 부분인데, 이 내용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나인봇에서 입장을 내고 있지는 않다. 즉, 세대 구분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고, 모델명만 다르게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셈이다. 유저들 사이에서 통상적으로 2세대라고 부르는 것이다. 모터 코일은 개수가 많을수록 성능이 더 좋아진다. 코일 두께를 더 얇은 것을 사용해서 감는 수를 더 늘린 것으로 판단이 된다.

     

     

    나인봇 전동킥보드 맥스

    COUPANG

    www.coupang.com

     

     

    3. 모터 출력 상태가 다르다.

    필자는 1세대와 2세대 모두 경험해본 적이 있고, 많은 유저분들이 공통적으로 평가하는 것 중에 하나가 출력 상태이다. 1세대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잔량이 5% 이내일 때 가속 레버를 최대로 하더라도 최대 속도 25km/h를 내지 못하거나 오르막길을 올라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인봇 맥스의 등판각도는 11.3도 정도 된다. 설명서에는 20%라고 표현되어있는데 일부 이것을 20도로 잘못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 %로 표현된 각도는 계산식을 사용해서 환산해줘야 한다. 11.3도라고 하면 굉장히 낮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웬만한 오르막길은 아무리 급경사라고 하더라도 10도를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환경에서 2세대는 배터리 잔량과 상관없이 원하는 출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대표 장점 2가지

    나인봇 맥스가 비싼 이유는 모터와 배터리 때문이다. 세대가 변하면 이것들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반면에 세대가 변하더라도 항상 유지되는 부품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타사 제품과 유달리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대표 2가지가 있는데 그것을 소개하려고 한다.

     

    1. 튜브리스 타이어 적용

    일반 타이어 안에는 튜브 소재가 들어가는데 넣지 않은 것이 튜브리스 타이어이다. 이것의 장점은 각종 저항에 강하고 승차감과 주행감이 좋고 타이어 펑크 방지에도 좋다. 킥보드처럼 작은 사이즈의 타이어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나인봇 맥스의 경우 더 우수한 펑크 방지를 위해서 내부에 실란트 도포를 했다.

     

    2. 앞바퀴 드럼 브레이크 적용

    브레이크 종류는 드럼과 디스크 2가지로 구분되는데 디스크에 비해서 제동력이 훨씬 뛰어나다. 그리고 밀폐된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이라 외부 이물질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그래서 브레이크 때문에 A/S를 받는 일은 거의 드물다. 다만 한번 잘못되게 되면 본인이 직접 수리하지 못하고 센터로 가야 된다. 밀폐 방식이라 내부가 복잡하고 분해하는 것도 상당히 힘들다. 참고로, 앞바퀴에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에 급제동을 하게 되면 앞으로 튕겨져 나가게 된다. 이 때는 기마자세를 취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지금까지 나인봇 맥스 1세대 2세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중고시장에서 G30이라는 제품이 판매된다고 해서 아무거나 사지 말고 세대를 구분해서 구매하길 바란다.

     

    나인봇 전동킥보드 맥스

    COUPANG

    www.coupang.com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