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맥북에어 M1으로 시작해서 M3를 거쳐서 M4까지 왔다. M3 15인치를 쓰다가 화면 큰 것이 카페 말고는 딱히 장점이 없어서 M4 13인치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다. 갈아타는 것이 쉬운 이유는 중고가 방어 때문이다. 좋은 제품 만들어줘서 애플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내가 맥북에어를 쓰는 이유가 너무 많은데, 아주 간단하게 정리했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즉시할인 3% + 무이자할부 18개월
2025 맥북에어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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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컷 프로 성능
맥북프로 m4랑 맥북에어 m3를 비교해봄.
4K 2분짜리 영상을 영상 수정, 랜더링, 파일 추출 각각 해봤는데 맥북에어 M3가 25초 더 걸림.
이정도면 할만하지.
그러니까 맥북에어랑 맥북프로는 칩셋이 이제 다른게 아니기 때문에 성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미묘만 차이라고 하면 프로는 팬이 있어서 조금 더 과부하를 걸 수 있다는 정도?
내구성
맥북은 알루미늄 유니바디이다. 윈트북에서 유니바디로 나오는게 하나도 없으니까 맥북이 유일무이함.
유니바디가 뭐냐?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외곽 껍데기가 조립이 별로 없고 거의 통짜바리 완성체라는 얘기.
그래서 내구성 만큼은 아무도 못따라온다.
심지어 이게 알루미늄이다. 싸구려 플라스틱을 나사 조아서 조립해버린 윈트북하고는 차원이 다름.
맥북을 보면 고급스럽다고 느껴지는데 누가봐도 비싸겠구나 싶을 거다.
그런데도 저렴한 이유는 애플이 알루미늄으로 저렴하게 만들려고 예전부터 생산 자동화를 구축해놨다.
이건 이제 아무도 못따라온다. 삼성, 엘지도 이걸 못함.
윈트북 세계 점유율 1위인 레노버도 알루미늄은 못건드릴 정도면 맥북은 어마무시한 거임.
손기름, 지문 자국
손기름 좔좔 흐르는 분들은 플라스틱보다는 알루미늄이 백배 낫다.
트레이트 마크인 애플 로고는 지문이 좀 남더라.
키보드도 기름이 남는 편이긴 한데 맥북을 닫았을 때 키보드랑 화면이랑 여유 공간이 있어서 화면에 자국이 안남아서 좋다.
삽시간에 깨우기
고개 열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게 맥북 시그니처일 듯.
반대로, 고개를 닫으면 잠자기 모드에 들어간다. 윈트북으로 따지면 절전모드임.
맥북 잠자기가 왜 특별하냐? 윈트북 절전모드 써본 분들은 알겠지만 배터리가 순삭이다. 맥북은 배터리 1%도 안 닳음.
그래서 야외에서 작업할 때 맥북 배터리가 미쳤다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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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맥북에어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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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모니터 화질
맥북 화질이 넘사벽인건 다들 알 것이고~~
4K 외장 모니터랑 연결하면 맥북 화질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무소음 팬리스 노트북
맥북은 팬이 없다. 방열판으로 발열을 잡음. 팬이 없으니까 조용하지.
이렇게 했는데도 과부하 걸려도 고장 안나고 성능 제어를 잘하더라. M4는 이미 검증된 상태임.
팬이 있으면 아래 이미지처럼 먼지 꾸덩이 엄청나게 쌓인다.
예전에는 윈트북 중에 팬리스 노트북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윈트북은 팬 없이 만들어놓으면 과부하 걸려서 망가진다. 먼지꾸덩이 달고 살 수 밖에 없음.
맥세이프 자석 포트
좌측에 맥세이프 포트가 있는데 자석으로 들러붙는거임.
데이터 전송은 안되고 충전만 되는거라서 조금 아쉽긴 한데, 사실 뭐 맥북쓰는데 데이터 전송한다고 선 꼽는 일은 거의 없음.
싹 다 에어드랍 아니면 아이폰 미러링으로 해결이 되니까.
맥세이프 포트 생기면서 C타입 포트 2개를 온전히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음.
알루미늄으로 만들다보니까 포트 마감도 참 깔끔하고 단단하다.
플라스틱 따위는 비교도 안됨.
제일 마음에 드는 키보드
노트북 키보드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맥북 사고나서 사고 자체가 달라져버렸다.
맥북은 현존하는 노트북들 중에서 키감, 키압 모두 넘사벽 최상급임.
내가 하루에 8시간 이상 타이핑을 하는데 쥐가 별로 안난다. 물론 조금 얼얼하긴 함.
윈트북은 2시간만 해도 쥐나는데 뭐~
15인치를 사더라도 숫자키패드를 안넣어주는데, 이게 필요한 사람한테는 단점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나한테는 단점이 아님.
숫자키패드 들어가면 타이핑할 때 키보드가 왼쪽으로 너무 치우쳐진다.
맥북은 화면이랑 키보드가 일렬로 정확하게 정렬되어있어서 작업하기 너무 편함.
숫자는 사실 위에 달려있으니까 이거 쓰면 됨.
밤에 불 다 끄고 작업할 일이 있을까 싶다만 키보드에 불도 들어온다.
마우스 트랙패드
나는 잘 안쓰기는 하는데, 아이폰하고 쓰는거랑 똑같아서 되게 편하더라.
윈트북 따위 쨉도 안됨. 트랙패드 기술은 진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
반응 속도, 터치 감각...... 진짜 미쳤다 그냥.
그래서 나는 일반 마우스인데 트랙패드 방식으로 나온 매직 트랙패드를 사서 쓰는 중이다.
나는 이거 없으면 마우스질을 못한다. 완전 신세계임. 자세한 내용은 맥북에어 15인치 트랙패드 마우스 괜찮을까? 문서 참고하자.
인공지능
한국 버전으로 이미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물건 받아보고 써봐야겠다.
시리랑 통합했다고 하는데 이미 챗GPT를 쓰고 있어서 큰 기대는 안함. 비슷하겠지 뭐.
사실 디자인이 절대적이긴 하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신규 색상인 스카이 블루로 구매했다.
빛 받고 안받고 따라서 색상이 완전 달라짐.
미드나이트랑 고민하긴 했었는데, 그래도 새로 산 티를 내야되니까 스카이블루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즉시할인 3% + 무이자할부 18개월
2025 맥북에어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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