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대장급 패딩 뜻에 대해서 소개한다. 패딩에도 등급이 존재하는데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필수 항목들을 점수화하거나 혹은 입소문을 통해서 나뉘게 된다. 실제로 패딩 브랜드에 따른 계급도가 유행했을 정도로 해당 개념이 인기가 많았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등급으로 나뉜 제품들 중에서 겨울에 가장 따뜻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어떤 것인지 찾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전자파 방지용 카본 전기매트
할인가 바로가기
대장급 패딩이란?
쉽게 얘기하면 전문 산악인들이 히말라야 산맥을 등반하더라도 얼어 죽지 않을 정도로 보온성과 내구성이 좋은 패딩을 말한다. 요즘에는 전문성을 일반 생활에 녹이는 것이 트렌드이기 때문에 대장급 패딩이라는 말이 나오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렇게만 얘기하면 정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른다. 가장 신뢰성이 높은 기준은 산악인 엄홍길이 입고 있는 패딩 사양이다. 브랜드 밀레 제품에서 나온 엄다운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패딩인데 이것의 필파워는 700g, 우모량은 420g이다. 대장급 패딩에는 옷 태그에 사양 정보가 기재되어있는데 없다면 직원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필파워 뜻
천연 소재 털이 부풀어 오르는 힘, 즉 세게 누르고 나서 복원되는 힘을 말한다. 쉽게 복원력이라고 부른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단열 성능이 높기 때문에 강추위에도 끄떡없다. 그래서 보통 오리털, 거위털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털의 유분이 줄어들어서 필파워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우모량 뜻
천연 소재 털의 양을 말한다.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따뜻하다. 오리털과 거위털을 주로 사용하는데 솜털과 깃털 2가지를 섞어서 넣는다. 이때 우모량을 확인하면서 각각의 비율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솜털은 보온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통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8:2가 적당하다. 조금 더 가성비를 원한다면 9:1로 봐도 무방한데 결국 디자인도 봐야 하기 때문에 비율을 본인 마음대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패딩 구매 가이드
보통 대장급 패딩을 구매하고 싶어서 필파워와 우모량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일반 솜을 사용하는 패딩도 무시하지 못한다. 합성 충전재라고 해서 천연소재 오리털과 거위털과 기능적으로 유사하게 나오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보온성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해도 나는 무조건 거위털을 사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말리지는 않겠다. 개개인마다 선호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케이스별로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하겠다.
1. 디자인 10% + 실용성 90%
겨울철이 되어서 패딩 하나를 사려고 백화점이나 아울렛을 돌다 보면 무슨 교복도 아니고 죄다 비슷하게 생겨서는 고르기 참 애매한 경우가 많다. 시장 논리에 따라서 가장 이쁘고 가장 성능이 좋은 것은 가장 비싸다. 그 아래로 내려오면 디자인은 전문 산악인 스타일로 통일이 되어있고 가격은 20~50만 원을 왔다 갔다 한다. 아이더,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와 같은 이미 널리 알려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필자의 경우 일주일 전에 노스페이스 닐턴 온볼 파카를 구매했는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등산용 디자인이 아니어서 코디하기 괜찮았고 합성 충전재가 100% 들어있어서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도 전혀 춥지 않았다. 최근 들어 산 제품 중에 제일 잘 샀다고 평가하고 싶은 제품이다.
2. 디자인 50% + 실용성 50%
젊은 트렌드 패션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H&M, 자라와 같은 스파 브랜드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면 되는데 여기는 거의 합성 충전재 아닌 일반 솜 100%인 경우가 많으니 칼바람에 얼어 죽을 준비를 하면 된다. 어차피 스타벅스에 앉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긴 하겠지만. 그런데 최근에 아웃도어 시장에서 디자인과 실용성 둘 다 잡고 있는 브랜드가 있는데 류승범이 모델로 나와서 유명한 "스노피크"다. 캠핑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인데 외형 라인이나 색상이 캠핑 갬성과 어울리게 구성되어 있어서 꽤나 참신하게 다가온다. 아는 지인이 구매해서 자주 입고 다니는데 등산용 패딩 사이에서 유달리 이뻐 보인다.
3. 실용성 100%
대장급 패딩의 기준인 필파워는 700g, 우모량 420g을 고려하면 전문 산악인용이기 때문에 최소 200만 원은 생각해야 한다. 이건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수준으로 필파워 500g, 우모량 300g을 추천하고 이 가격은 보통 50만 원 이내로 결정되어있다. 엄홍길 산악인이 입어서 유명해진 밀레 판테온 패딩은 가격이 150만 원을 육박하기 때문에 무리가 있고, 우모량 300g 수준으로 제작된 같은 종류의 판테온 가격은 30만 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등산이나 캠핑과 같은 취미활동을 즐기기 좋고, 겨울에 휴대하기 편하고 막 입기 좋은 제품이다.
전자파 방지용 카본 전기매트
할인가 바로가기
지금까지 대장급 패딩 뜻과 구매 가이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어떤 패딩을 사야 될지 막막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