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학하고서 노트북 뭘 살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맥북 사고 싶으면 맥북 쓰는 친구들한테 어떤지 물어보면 되는데 내가 그냥 알려주겠다. 나는 맥북이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부터 사용했던 앱등이임.
공학, 이학 계열 일부는 좀 배제하자
듣보잡 프로그램 깔아서 실험하거나 계산 돌려야하는 일이 많은데 그게 출처 불분명한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학점 때문에 대학생활할 때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저학년이라면 선배들한테 물어보자.
공대생도 공대생 나름이라서 맥북써도 되는 학과도 있긴 하다.
어찌되었든 공학, 이학 계열 제외하고 나머지는 맥북 써도 상관없다.
근데 맥북에 윈도우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 배제는 좀 아니긴 하다.
근데 공대생들은 그냥 윈트북 쓰자.
나도 공대 출신인데 어차피 노트북으로 쓸 일이 별로 없다.
학교에 데톱 다 설치되어있어서 그걸로 다 쇼부 가능하다.
그리고 노트북을 설령 들고다닌다고 해도 공대 특성상 막 다뤄야 하는 일이 많아서 맥북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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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게 없다니까, 제발 오해하지 말자
워드, 엑셀 다 된다.
한글도 되니까 제발 겁먹지 말자.
한컴에서 맥OS 전용 버전도 내놓고 있다.
세상이 달라졌다고~~
맥북으로 뭐 안되고 뭐 안되고 이런 얘기는 이미 2020년 이전에 해당되는 거다.
어떤 미친놈이 자꾸 옛날 얘기를 가지고 아직도 맥북 사면 안된다고 시불딱 거리는데 이게 안됬으면 내가 지금 맥북을 쓰고 있겠나?
정부 과제한다고 한글 엄청 쓴다.
게임도 지원하는거 많아졌다.
대부분 게임이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이 되서 예전에는 맥북으로 게임하기 진짜 어려웠다.
근데 지금 맥 기반으로도 나오고 있는게 많다.
피파는 아직도 안되서 좀 아쉬운데 롤,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다 된다.
근데 로스트아크 같은 롤플레잉 게임들은 맥 지원을 안하는게 많다.
물론 게임하려고 맥북에어를 사는건 애시당초 접근 자체가 잘못되긴 한데 그래도 중저사양 게임을 간단하게 하고 싶은 분들은 게임이 지원되는지 알아보자.
만약에 지원안한다고 하면 맥북에다가 윈도우 깔고서 게임 설치하면 된다.
사무용 기준으로 모든 옵션이 끝판왕 수준이다.
내가 맥북에어를 고집하는 이유이다.
쨍쨍하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부터 시작해서 쫀득한 키감, 아니 키보드는 진짜 맥북 따라올 수 있는 윈트북이 없다.
마우스 트랙패드는 거의 사기급 수준이다. lg그램 쓰다가 맥북꺼 쓰면 뭐 이런게 다있나 싶다.
스피커 품질은 두 말하면 입아프다. 우퍼형 스피커 6개 달아주는 사무용 노트북 찾아봐라 ~~ 맥북 말고 없다.
맥북보고 오버스펙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lg그램하고 가격대가 비슷한데도 스펙이 더 좋은건데 안 살 이유가 있나?
자소분리가 있긴 한데 해결 방법 다 있다
윈도우랑 파일 주고 받을 때 파일명 자음 모음이 분리되는 현상이 있다.
맥북 구매할 때 꺼려지는게 레포트 제출할 때 파일명이 깨져서 학점 날라갈까봐 걱정되는건데 제발 걱정하지 말자. 인터넷에 검색하면 해결 방법 다 나온다.
뭐 프로그램을 따로 깔아야되는게 아니다.
윈도우 탐색기 같은 데서 버튼 한번 누르면 끝난다.
윈도우도 100% 다 되는게 아니다.
뭐 안되는거 많은데도 인터넷 찾아다니면서 방법 찾아서 해결한다.
맥북도 똑같다.
이게 뭐 해결못하는 고집불통에다가 안드로메다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게 아니다.
M3 추천한다.
성능 자체가 너무나도 쾌적하다. 근데 M3 최저사양이 품절이면 M2해도 괜찮다. 비등비등함.
lg그램 만큼 가벼운건 아니다만 사실 무게가 크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다. 고작 0.2kg 차이니까.
무게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잘 쓰고 있다.
들고 다니면서 핸들링을 많이 해야되기 때문에 13인치 추천한다.
15인치는 아무래도 시저모드하고서 박아두고 쓰기 좋아서 좀 안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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