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6세대 m2 장단점 3가지 대해서 알아보겠다. 오랜 기간동안 벌써 6번째 제품이 나왔고 애플 자체 칩셋이 개발되는 덕분에 성능 관점에서 차이를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깔끔해졌다. 이 말인 즉슨 구매하는데 고민거리가 거의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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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사는 이유
이거 살바에 맥북 프로 사는게 낫지 않나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맥북 화면이 터치가 되지 않는 한 용도는 명확히 구분된다.
아이패드 프로의 넘사벽 장점은 터치도 되면서 애플펜슬로 드로잉, 필기도 되면서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노트북으로 쓸 수 있다는 말은 100%인건 아니고 약간 모자라다.
운영체제가 다르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불편한 걸 못느끼고 있다.
이런 단점이 있더라도 장비 하나가지고 모든게 다 된다는 장점때문에 맥북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제품이다.
써본 사람들은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것이고, 아닌 사람들은 한 번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5세대 대비 퍼포먼스
M1과 M2간의 형제 싸움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다.
애플이라는 회사가 미치지 않고서 다운그레이드된 칩셋을 내놓을리가 만무하다.
보통 이쪽 분야에서는 매년 출시되는 신제품의 성능 개선이 20% 향상이면 많이 한거라고 본다.
애플에서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CPU 멀티코어가 15%, 그래픽 성능이 35% 향상되었다.
실제로 벤치마크 점수도 이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서 애플이 얘기한게 사실로 판명.
더 중요한게 실제로 표출되는 성능인데, 아주 미세한 차이이긴 하지만 파이널컷 프로 앱을 돌렸을 때 더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건 써본 사람만이 아는 차이.
사실 얼마나 쾌적한지 대한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데 나 같이 편집 작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벌이를 하는거니까 조금이라도 빠르면 무조건 투자하게 되어있다.
물론 5세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해서 6세대로 넘어오는 건 비추.
2. 노트북 겸용
화면 크기가 12.9인치니까 노트북으로 따지면 13인치 노트북이랑 비슷하게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때는 데스크 꾸미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관점에서 아주 딱 들어맞는 제품이다.
맥북을 더 사야되나 고민할 필요도 없고 화면 크기가 조금 아쉽다고 하면 외부 모니터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
그리고 더 중요한건 모든걸 다 씹어먹어버리는 휴대성이 대박이다.
나는 한 곳에 앉아서 주구장창 작업하는걸 진짜 싫어하고, 맨날 똑같은 패턴으로 작업하는 것도 싫다.
내 전용 책상에 오면 포트 바로 연결해서 컴퓨터처럼 쓰기도 하고, 카페 가서 필기좀 하고 싶을 때는 거추장 스러운거 챙길 필요도 없이 본체랑 액세서리만 챙겨가서 바로 작업한다.
단점
배터리 광탈이라는 얘기가 있긴 한데 12.9인치 프로급 태블릿을 쓰면서 이정도 감안하지 않고 구매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
이전 모델들도 다 배터리 관련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6세대가 5-6시간 정도 쓸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
그리고 12.9인치니까 이걸 들고서 쓸 것도 아니고 어차피 거치해서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충전하면서 쓰게 된다.
배터리 가지고 뭐라할 게 아님.
마지막으로 노트북 겸용으로 쓸 때 100%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다.
이건 활용되는 앱이 부족하거나 운영체제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이것도 사람이 적응하기 나름이다.
윈도우 노트북 쓰다가 맥북쓰면 초반 일주일 정도 적응하기 어렵듯이 이것도 마찬가지란 얘기.
이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넘사벽 장점들이 다 씹어먹고 있기 때문에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건 시간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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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 6세대 m2 장단점 3가지 대해서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