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를 하면 안 되는 게 다운그레이드 해서 내려간 게 아니고 칩셋 기준으로 성능이 더 좋은걸 구매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제는 iPad Air 가 Pro랑 비교를 해야 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Apple에서 둘을 그냥 통합 하면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긴하다. 그래도 급 나누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걸 구매 하면 될 것 같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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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에서 유일한 차이라고 역시 주사율인데 120쓰다가 60을 쓰니까 하루 정도는 역체감이 느껴졌다.
근데 그 뒤로는 60Hz가 적응되다 보니까 이게 불편한지 모르겠더라.
내 생각엔 나처럼 예민한 사람들은 구매해 놓고 하루 정도 역체감을 느끼는 거 같다.
조금 덜 예민한 사람들은 1시간 만에 거의 익숙해질 정도로 솔직히 별 차이를 못 느낄 것 같다.
주사율 가지고 너무 고민하지 말자. 수치로 보면 두배 차이 나는데 실제로 사용할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2배 차이가 아니다.
인터넷에 보면 슬로우 모션 걸어놓고 차이를 막 비교 하는데, 우리 눈이 슬로우는 아니니까 그걸 전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다.
스피커
내가 음질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다.
사실 쪼그만한 아이패드에 스피커를 2개 4개 6개 구분해서 넣어도 어차피 iPad 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다 거기서 거기다.
스피커 음질이 좋으려면 결국 하드웨어가 커야 되는데 iPad 크기가 제한이 있다 보니까 아무리 개수를 늘려도 어쩔 수 없이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스피커 때문에 프로를 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돈낭비이다.
성능
나는 영상 편집을 하는 편이라서 파이널컷 프로를 자주 쓴다.
M1이랑 M2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서 별 차이는 없었다.
그래도 M2가 스펙상으로 더 좋은건 사실이고 더 저렴하게 나온거니까 구매안할 이유가 없다.
게임하는 분들은 성능 차이를 확 느낄 수도 있을 듯.
12.9인치에서 11인치 넘어오길 잘했다
11인치로 넘어오니까 너무 편하더라.
화면 작아서 답답할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11인치가 휴대하기도 편하고 안 부담되더라.
12.9인치는 어디 들고다니기도 뭐해서 밖에는 거의 안가지고 다녔다.
11인치로 바꾸니까 여기저기 다닐때 거의 늘 들고다니는듯.
다만 유튜브나 넷플릭스 볼때는 12.9인치가 더 만족스럽다.
근데 집에서 TV 대용으로만 쓸거면 프로 살 이유가 없지.
집안에서 넷플머신으로만 굴릴거 아니면 나처럼 11인치로 사는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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