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쯤 되면 스페셜 에디션으로 무슨 형태로든 나오는데, 16시리즈 하위 라인업이 나올줄 상상도 못했다. 사전예약 2월 27일까지, 출시일 2월 28일부터이다. 이걸 사야될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가격대가 조금 애매하거든.
아이폰1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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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성비 아이폰 모델
아이폰을 가성비로 쓰고 싶었던 분들은 무조건 아이폰16e를 사야된다.
왜냐하면 기존에 보급형이었던 SE3세대가 단종되었고, 14와 14플러스도 단종되었다.
가성비로 살 수 있는건 16e 뿐이다.
사전예약 혜택
애플케어플러스 20%가 전부이다. 아쉽긴 한데, 자녀 입학 선물로 사주려면 애케플은 반드시 있어야하니까 혜택일 수 밖에 없다.
용량 선택 가이드
128기가, 256기가, 512기가 3가지로 나와있다.
무조건 128기가 하자. 그 위로는 쳐다볼 필요가 없다.
예전에는 64기가를 최저사양으로 내놨을 때 많이 부족해서 고민이 되었는데, 지금은 128기가부터 시작을 하니까 고민할 게 아님.
용량이 부족하면 아이클라우드 쓰는게 금전적으로 더 이득이다.
아이폰14랑 비교하면 안된다
노치를 적용해서 아이폰14를 계승했다고 얘기할 뿐이지, 노치 제외하고 나머지는 싹다 아이폰16에서 파생된 것이다.
아이폰14와 비교할게 아님.
16기본형과 가격 차이
- 16e: 99만원
- 16 기본형: 125만원
26만원 차이를 극복하면서 16 기본형을 굳이 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둘이 다른게 별로 없거든. 오히려 너무 똑같아서 논란인 것 같긴하다.
공통점
- 칩셋
- 주사율 60Hz
- 화면 크기
- 디스플레이
사실상 칩셋이 똑같으면 말 다했지. 개인적으로는 성능이 똑같으면 가격도 비슷해야된다고 본다.
근데 똑같이 나왔기 때문에 16e가 가성비 맞긴 하다.
다른점
화면 상단에 노치가 적용된 걸 가지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상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계륵같은 존재라서 디자인상 큰 차이가 없다.
카메라도 0.5배만 없다뿐이지 1배, 2배 다 되서 큰 차이 없음.
16이 카메라가 2개라서 더 괜찮은게 아니다. 밑에 추가로 달려있는게 0.5배 짜리인데 사실상 잘 안쓰는게 문제.
그리고 1개로 줄어들면서 카툭튀도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 일단 디자인이 깔끔하잖아.
맥세이프가 없다. 그래도 무선 충전은 된다.
카메라컨트롤 버튼도 없다. 근데 사실상 아무도 안쓰는 버튼이라서 필요없음.
액션버튼을 넣어줬기 때문에 카메라 촬영할 때 카메라컨트롤 버튼 필요가 없다.
애플 인공지능도 쓸 수 있는데 소프트웨어가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무게 3g 더 가벼워졌고, 배터리 4시간 더 늘어난게 신의 한수인 것 같다.
결론
만약에 프로급을 쓰다가 16e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거면 맥세이프나 카메라에 대해서 골치가 아플거다.
근데 나 같은 경우에도 지금 15프로를 쓰고 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를 하나 가지고 있어서 굳이 프로급을 써야되나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도 이제 돈낭비거든.
필요할 때 없으면 섭하긴한데 내가 150만원 넘게 태워서 산 것치고, 프로에서 제공하는 카메라를 잘 쓰지 않더라.
나 같이 상위 기종에 현타가 왔거나 아이폰 입문하고 싶은 분들은 16e를 사는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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