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애플 자가 수리 한국 이용 방법 3단계에 대해서 소개한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땅이 워낙 넓다 보니 애플 제품을 수리하려고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인 경우가 많다. 사실 한국도 예외는 아니긴 한데, 이럴수록 자가 수리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한다면 애플 제품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어릴 때 조립 로봇을 좋아했던 이유는 내가 직접 조작할 수 있어서이지 않나? 아이폰을 직접 뜯어보고 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심장 떨리는 일이 될 것이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0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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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식 서비스센터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는 본사와 외주 2가지가 있다. 본사의 의미는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애플 스토어를 얘기하고 가로수길, 여의도, 명동, 잠실까지 총 4개가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강남과 홍대까지 오픈 준비 중에 있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해서 수리를 받으면 된다. 아쉽게도 서울에 한해서만 애플 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보니 지방의 경우 외주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대표적으로 유베이스와 투바 두 곳이 있다. 이외에도 전혀 공식 서비스센터 같지 않아 보이는 대화 컴퓨터, 대우전자서비스 등이 있는데 애플에서 인증한 서비스 센터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애플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수리 지원에 대한 설문을 끝내야 한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어차피 방문하더라도 다시 물어볼 사항이기 때문에 너무 귀찮아하지 말자.
아이폰 후면 유리 교체 비용
대표적으로 아이폰 후면 유리가 잘 깨지는 일이 빈번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전면 유리 손상 다음으로 가장 많은 문의를 받는 것도 이 항목이라고 명시되어있는 듯하다. 아이폰 14의 경우 아이폰 후면 유리 교체에 대한 예상되는 비용은 225,000원이다. 본인이 애플케어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4만 원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이폰 고급 모델일수록 비용은 비싸지고, 더 과거 제품일수록 가격은 저렴해진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아이폰 12 이전 모델의 경우 테두리가 둥근 타입이라서 그립감이 좋지 못해 잘 떨어트리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아이폰 14 사전예약을 통해서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서 아이폰 13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자가 수리 키트 이용방법 3단계
1. 애플 공식 자가 수리 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을 한다.
아이폰 SE 3세대, 아이폰 12, 아이폰 13을 대상으로 고장 난 부품을 제공하는 애플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는 10센트짜리 안전 드라이버부터 300달러가 넘는 프로 맥스용 디스플레이까지 200개의 개별 부품과 수리 도구를 판매한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 사이트에 접속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찾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애플 공홈은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미로처럼 숨겨놓은 것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에 대한 링크를 남겨놓을 테니 곧바로 접속하길 바란다. 애플 ID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배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검색 포털을 통해서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기 바란다.
2. 구글 크롬에서 한글 번역으로 바꾼 다음에 제품 유형과 수리 유형을 선택한다
회원가입을 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영어가 읽기 편했을 수 있는데 지금부터는 토익점수가 아무리 좋더라도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낫다. 구글 크롬의 경우 사이트에 있는 모든 언어를 한국어로 변환해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메인화면에서 주문 시작 버튼을 누르면 내가 수리하고자 하는 제품과 부품 수리 유형에 대해서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시키는 대로 행동하자.
3. 제품 세부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제품 세부 정보를 입력할 때 가장 골치 아픈 것이 일련번호이다. 설정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아이폰 일련번호 조회 방법을 참고하길 바란다.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서 해외구매를 시전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갈 때 카드결제를 하듯이 애플 영문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서 비자 또는 마스터카드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끝난다. 달러 표시가 있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앞서 후면 유리 교체에 대한 비용을 알아봤는데, 디스플레이 관련해서 키트 가격은 23달러이고 현재 원화 가치로 계산하면 34만 원 정도 된다. 22만 원보다 비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키트는 한번 구매해놓으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1:1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다음부터는 디스플레이만 별도로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향후 비용은 절감된다.
더 편하게 수리하는 방법
아이폰 14 이후 모델의 경우 전작에 비해서 겉으로는 변화된 것이 거의 없다. 그런데 내부 구조를 재설계해서 분해하거나 수리하기 편하도록 되어있다. 스마트폰이라서 분해하면 망가질 것 같지만 한번 열어보면 굉장히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이 자가 수리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려면 우선 분해가 간편한 구조여야 하는데, 아이폰 14 이후 모델을 이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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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플 자가 수리 한국 이용 방법 3단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언젠가는 한국에도 공식 출시를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전자기기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해외구매를 통해서 선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소 안타까운 것은 공통된 나사 또는 토크 값을 적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많은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보안에 철저한 제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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