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그 잘 가던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제주도를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다 보면 오토 체크인이라는 단어를 보게 됩니다. 좌석을 미리 선택하는 과정에서 오토 체크인을 신청하게 되는데 멋도 모르고 그냥 버튼을 누르다 보니 이게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 본 포스팅은 비행기 체크인 종류를 알아보고 무엇이 더 괜찮은지 비교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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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체크인이란
공항에서 체크인을 한다는 것은 수속을 밟는다고 표현을 합니다. 정식 명칭은 탑승수속입니다. 우리는 보통 비행기를 타고 싶으면 온라인에서 항공권 티켓을 예약하거나 구매합니다. 여행 당일이 되어서 공항으로 가죠. 공항 안으로 들어가서 국내, 국제선 상관없이 탑승권을 발급받으려고 해당 항공사 데스크로 가서 줄을 섭니다. 탑승권 발급할 때 좌석을 배정받고 수하물을 맡기죠.
- 오토 체크인을 집에서 탑승권을 미리 발급받는 것입니다.
- 즉, 공항에서 탑승권 발급받으려고 줄 서지 않고 출력한 탑승권으로 바로 통과하시면 됩니다.
-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탑승권을 가지고 통과하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할 때 가장 스트레스받는 일이 바로 공항에서 줄 서는 겁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자리에 앉을 때까지 탑승수속, 보안검사, 면세품 찾기, 실제 탑승 총 4단계에서 거쳐야 하고 헬급 줄 서기는 기본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스트레스인 탑승수속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남들보다 편하게 면세점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 됩니다.
온라인 체크인이란
온라인 체크인을 오토 체크인과 개념은 동일한데 깜빡하고 오토 체크인을 못했거나 공항에 갔는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기 48시간 전부터 30분 전 또는 1시간 전까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만약에 짐(=위탁 수하물)이 있다면 온라인 체크인 전용창 구을 이용 하면 됩니다.
- 본인이 셀프로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에 짐을 넣으면 됩니다.
- 모바일 체크인을 별도의 서비스가 아니라 온라인 체크인을 스마트폰으로 하는 겁니다.
비교 총정리
| 오토 체크인 | 온라인 체크인 | |
| 이용 시간(국내선) | 항공권 결제 후 ~ 출발 48시간 전 | 출발 48시간 전 ~ 30분 전 |
| 이용 시간(국제선) | 항공권 결제 후 ~ 출발 48시간 전 | 출발 48시간 전 ~ 1시간 전 |
| 탑승권 발급시간 | 출발 24시간 전 탑승권 수신 | 탑승권 즉시 수신 |
체크인 종류를 정리하면 공항에 직접 가서 하는 오프라인 체크인을 다들 아시는 내용이고, 줄 서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오토 체크인과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명 사전 체크인이라고도 합니다. KTX를 타보신 분들은 모바일로 티켓을 발급하는 것이 워낙 일반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 체크인이 어색하기만 할 겁니다.
- 아직까지는 사람들의 인식은 줄 서서 탑승권을 발급받는 것에 멈춰있기 때문이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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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KTX와 다른 점은 짐(위탁 수하물)인데요. 오토 체크인, 온라인 체크인을 하실 때 자동 수하물 위탁 기기에 본인이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셀프 드롭 백이라고 부르는데, 안내하는 대로 짐을 올려두고 보안검사받으실 때 내 짐이 잘 들어갔는지 CCTV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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