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오늘의집 큐레이터, 쿠팡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방수가 된다고 공식적으로 말이 나온게 23년에 출시된 프리미엄2 제품이다. 그 전 모델들은 사실 방수가 되는지 안되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는데 비만 오면 물이 좀 샌다는 얘기가 있어서 조금 불안하긴 하다. 우리 집 안방에 최신형을 설치해서 작년 태풍을 잘 넘어갔는데 그 얘기를 좀 해보겠다.

내가 구매한 제품

제품명은 파세코 프리미엄2이고, 모델명은 PWA-3500PB이다.


파세코에서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따라하고 싶었던건지 세대로 구분을 제품을 분류해놨는데 내가 구매한 제품은 가장 최신형인 5세대이다.


24년에 출시된게 아직 없긴 한데 여름이 다가오면 곧 나오겠지. 그러면 그게 6세대가 될 것이다.


파세코에서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싹 다 판매하고 있는데, 될 수 있으면 최신제품을 구매하자.


창문형 에어컨은 초창기에 말이 많았던 제품이라서 개선 제품을 사야 아무 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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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제품 자체에 아무 문제 없었고 냉방 성능도 떨어지지 않고 시원하게 잘 보냈다.


혹시나 공중에 뭐가 날라다니다가 제품 파손될까봐 쿠팡에서 창문 빗물막이를 구매해서 설치했는데 비도 어느정도 막아줘서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


어떤 분이 얘기하기를 빗물이 제품 안으로 들어와서 고장나는 것 아니냐? 역류해서 방 안으로 들어오는거 아니냐? 이런 질문을 하더라.


프리미엄2 제품을 뜯어보면 애초에 물이 역류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근데 설치과정에서 마감에 빈틈이 있는 경우에는 제품하고 상관없이 빗물이 방안으로 들어올 수 있으니까 밀폐를 잘하는게 중요하다.


기사님이 꼼꼼하게 볼 수 있는건 아니더라. 그래서 제품을 구매하면 틈새를 막으라고 다양한 자재를 주는데, 창문틈 단열재부터 시작해서 틈새 마감 테이프 이런걸 같이 동봉해서 준다.


사용하다가 뭔가 안시원하다거나 날파리가 자꾸 들어온다거나 하면 틈새를 찾아서 메우자.

소음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파워냉방으로 틀어도 써큘레이터보다 소음이 적다.


비올때는 밖에 빗소리 때문에 소음이 덜 나는 듯한 효과가 있더라.


비가 왔다고 해서 소음이 더 커지거나 그러진 않는다. 애초에 그럴 수 없는 구조라는거.

배수, 누수

일반 에어컨하고 똑같은 원리라서 물이 생기는건 당연한 것이고, 창문 바깥쪽으로 배수관이 있어서 여기에서 물이 나간다.


기사님이 오셔서 설치할 때 호스를 길게 빼서 창문 밖으로 길게 빼주시는데, 태풍올 때 이게 혹시나 빠진다고 하면 창문틈으로 물이 가득찰 것이다.


창문 틈에 물이 빠지는 구멍을 잘 열어두면 문제될게 없는데, 커뮤니티에서 얘기하는걸 보니까 집 안으로 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좀 있다고 하더라.


창문 틈 구멍에 이물질이 있어서 물이 잘 안빠지면 틈새 사이로 물이 가득차서 방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근데 밀폐를 잘 했다면 방안으로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까 얘기했듯이 날파리 한마리라도 들어올 것 같은 틈새를 찾아서 없애줘야 한다.

방충망

에어컨을 설치하게 되면 바깥쪽이 실외기 부분이 되는데 본인 집이 이중창 구조라면 방충망 안쪽으로 설치가 된다.


단일창이라도 대부분은 안으로 들어오기는 하는데 샤시 두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방충망을 닫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밀폐를 잘하자.


그리고 방충망을 닫아놓으면 냉방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건 사실이다. 작은 구멍이 송송 나있는 거라서 열이 잘 빠져나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열을 머금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특히 실외기랑 방충망이랑 가까이 붙어있으면 방충망이 철사로 되어있으니까 뜨거워지면서 에어컨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단일창일 때는 냉방 능력이 좀 떨어진다고 보면 좋을 것 같고, 이중창일 때 조금 나은 환경에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추락

굉장히 민감한 주제이긴 한데, 창문형 에어컨이 추락할 가능성과 일반 에어컨 실외기가 추락할 가능성 2가지를 비교해보면 후자가 더 위험하다.


일반 에어컨 실외기는 지지대로 받쳐주고 있는 구조이긴 하지만 구름사다리 같은 형상이고 무게중심이 바깥으로 있는거라서 나사가 풀리면 끝장난다.


근데 창문형 에어컨은 애초에 무게 중심이 방 안쪽으로 있는데다가 프레임 4면에 딱 붙어서 고정되는 구조이다.


장마시즌에 태풍이 오더라도 밖에서 집 안으로 바람이 들어오지, 집 안에서 밖으로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추락을 하더라도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그리고 집 안으로 추락하는 문제도 내가 억지로 당기지 않는 이상 추락할 일은 거의 없어보인다.


프레임 자체가 적어도 70kg 이상은 버티는 구조인 듯하다. 이건 내가 경험하고 판단한거라서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파세코에서도 프레임이 얼마나 버티는지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참고만 하자.


정리하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프리미엄2 제품은 비올 때 문제없으니까 구매해서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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