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 갤럭시북4 프로 가격 스펙 총정리 대해서 공유하겠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같이 구매하려고 했던 분들이라면 선택을 잠시 미루고 해당 제품이 본인한테 맞는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핵심은 화면 터치가 된다는 점이다.
본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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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정리
갤럭시북4 시리즈라고 해서 2024년에 새롭게 출시되었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프로, 울트라 순으로 총 2종만 나옴.
기본형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옆 동네 엘지 그램과 비교를 해보면 북4 프로가 기본형이다.
이름만 프로라고 갔다붙인것이고 실상은 사무용이라는 얘기.
물론 24년 3월 중에 북4 기본형이 나오긴 한다. 칩셋 관점에서는 더 이상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는게 없는데 어떻게 나온다는 얘기지? 터치스크린을 빼는 건가 싶다.
이름 지은 것이 조금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엘지보다 삼성 라인업이 훨씬 다양하다는게 만족스럽다.
게이밍 노트북, 초전문가용 노트북에만 장착하는 최고 사양 칩셋을 장착한게 나와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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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최저사양 기준으로 215만원부터 시작.
고작 사무용 노트북 주제에 가격이 높은 게 이해가 안될 수 있지만 이건 태블릿처럼 화면 터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북4 기본형의 가격 정보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터치 스크린을 채용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가격 차이가 상식적이지 않다면 구매할 가치가 별로 없을 듯.
그리고 터치가 가능한 노트북이 실용적일지 의문. 이게 전부 다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것이고 평가는 우리의 몫이다.
스펙
- 14인치, 16인치 2종
- 인텔 울트라5 시리즈
- 인텔 아크 그래픽
- 무게 1.56kg
- 전원 65W usb-c 어댑터
- 높이 11.6-12.5mm
- 터치 스크린
22년형 제품까지만 하더라도 엘지 그램처럼 경량화 컨셉으로 나왔었는데 23년부터 고급화로 변경했고 24년에도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고급화라고 하면 맥북처럼 말이다.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하고 무게를 신경안쓰는 것.
장점
노트북에 터치 스크린이 필요없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내 실수였다.
매장에 가서 30분 동안 탐구를 해보니 마우스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완벽한 터치가 일품이다.
북4 프로를 구매하면 마우스를 2개나 얻는 것이다. 하나는 마우스패드, 다른 하나는 터치 스크린.
터치 동작이 마우스패드보다 훨씬 더 유용하고 빠르고 편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
따로 무선 마우스 연결해서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하다. 심지어 터치 반응 속도, 터치 감각이 예술이다.
200만원 넘게 주고 살만 하겠는데?
단점
- 화면 지문
- 아이폰 연동은 언제쯤?
- 모호한 라인업 구분
화면에 터치를 자주하다보면 지문이 많이 묻게 된다. 물론 지문 방지 패널을 적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더러워지는게 덜 하긴 하지만 주기적으로 관리는 필요할 듯.
엘지 그램은 에어드랍처럼 아이폰과 파일 전송이 가능하도록 애플과 제휴를 맺은 것 같다. 삼성은 언제쯤 가능할지 의문. 이건 기술 문제가 아니라 회사간의 신뢰 문제.
터치가 가능한 모델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프로 이름을 붙일 만한 칩셋 구성은 아니다.
누가봐도 사무용 스펙인데 이걸 프로라고 내놓은건 좀 말이 안된다.
전문가용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 부분. 그러나 나 같이 내용 정리를 잘 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구매하는데 오해 살 일은 없을 것이다.
추천 가이드
터치 스크린이 대박이다.
마우스 포인트를 움직이려고 손목을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점.
손목 터널증후군으로 개고생했던 분들한테 최고의 선택지라는 점.
마우스 작업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
모니터에 지문이 잔뜩 묻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는 작업이 편한게 우선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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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4 갤럭시북4 프로 가격 스펙 총정리 대해서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