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기에 출시되었고 비슷한 용량이고 극초미세먼지까지 없애주는 것도 똑같다. 근데 인기만 놓고보면 LG가 압도적인 수준이다. 둘 가격 차이가 10만원 정도 나는데 그럼에도 사람들이 lg를 하는 이유를 좀 뜯어보면 360도 원형 디자인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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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 비교
해외에서 LG 공기청정기를 테스트한 영상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내 경험상 삼성이나 샤오미 같이 한쪽으로만 미세먼지 빨아들이는 것보다 LG처럼 양사방으로 빨아들이는게 훨씬 좋았다.
봄에 초록색 미세먼지가 집에 들어오는데 그게 있고 없고만 보더라도 비교가 바로 되던데?
아무래도 공기청정기라는게 집에 있는 공기를 양 사방으로 다 빨아들여야되는건데 그게 360도로 하는게 맞다 이거지.
한 국소비자원에서 제품 싹 다 모아서 테스트한게 있었는데 성능이 다 비슷하다고 결론이 난게 있다.
근데 이게 오해하면 안되는게 모든 제품들이 미세먼지를 90%이상 제거했다고 나오지, 뭐가 더 좋았다고 나오는게 없음. 순위를 매기면 제조사들이 난리나겠지.
우리가 원하는게 미세먼지 100% 제거지, 90%는 아니거든.
LG가 더 유리한 부가적인 성능을 보면?
아토피인증도 받았고 에너지효율도 2등급이다.
2가지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비슷함.
아토피 있든 없든 인증받았다고 하니까 마음에 든다.
그리고 삼성은 3등급인데 LG는 2등급임. 땅파면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전기요금은 아껴야지.
필터 교체 주기
1년이라고 하더라. 필터 가격이 8만원 정도임.
다 쓴 필터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
비싼 것 같다고? 공기청정기 성격 자체가 그런데 어찌하겠나?
물로 세척해도 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하더라.
오래 쓰고 싶으면 한달에 한번씩 필터 꺼내서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면 됨.
나는 이렇게 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계속 쓸 생각이다.
뭐 쓰다보면 성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거 어떻게 확인할까 찾아봤더니
- 필터가 회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면 오염된 것임.
- 바람 세기 약해졌는지 확인하면 되고
- 소음이 심해지면 백프로고
밤에 불 다 끄고 공청에 조명비춰서 미세먼지가 밖으로 안새는지 확인하면 되더라.
결론
나는 lg퓨리케어를 쓰고 있는데 거실이랑 부엌 사이에 두고 쓴다. 그래서 양사방으로 미세먼지 다 빨아들이는 중.
소음도 적고 전기요금도 많이 안나와서 완전 만족하는 중이다.
디자인이 둥글둥글해서 아이들이 툭툭 쳐도 뭐 문제될게 없음.
모서리진것보다 훨 나은 것 같다.
사실 공기청정기가 뭐 대단히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긴한데, 그럼에도 그 중에 더 나은걸 사는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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