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애플워치 티타늄 기스 고민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이미 구매한 분들, 앞으로 구매하려는 분들 모두를 포함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방법을 공유한다. 특히 최근에 나온 울트라 모델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모델의 기능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큰돈을 투자하기 바란다. 그게 아니라면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을 추천하고, 이 내용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본 포스팅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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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 후기
필자는 애플워치 7세대 티타늄 모델과 울트라 모델 2가지를 모두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다. 사실 정확하게 어떤 합금 소재를 사용했고, 어떤 표면처리를 했는지 알 수는 없다.
이건 애플의 내부 기술이기 때문에 해당 직원만 알지 우리 같은 일반 사용자는 절대로 알 수 없다. 찍힘과 기스을 구분하지 않고 느낀 점을 얘기하면 상처가 많이 나지 않는 것 같다.
알루미늄은 워낙 변형이 심해서 비교 대상 축에도 속하지 못하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비교를 해봐도 티타늄 모델은 중고시장에 내놓아도 제값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제품가 중고가 방어에 좋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감안하더라도 더 높은 시세로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초기자금이 부담될 뿐이지 실제로 저렴한 비용으로 몇 년간 고급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스테인리스 비교
기술적으로 접근해 보면, 생활 기스은 스테인리스가 티타늄보다 좋고, 찍힘을 동반한 기스은 티타늄이 스테인리스보다 좋다.
무슨 말이냐면 보통 생활기스을 잔기스라고 표현하는데 못으로 쓱 긁었을 때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시계라는 것이 움직임이 많은 손목에 차고 다니는 제품이기 때문에 주변 사물과 스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잔기스가 많은 편이다.
그런데 내가 평소에 많이 덜렁대고 시계를 풀어서 막 던지기도 하고 충격이 심한 상황을 자주 겪는다면 찍힘을 동반한 기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는 당연히 티타늄이 좋다. 이렇게 2가지 상황으로 구분을 지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스테인리스보다 티타늄이 상처에 더 강하다.
밝은 색상을 구매하게 되면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도 티타늄 소재는 광택이 덜 나면서 약간 어두운 계열이고, 단색과 같은 색상을 입히는 것이 현재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색상 계열이 다양하지 않다. 그래서 기스가 나더라도 크게 티가 안 난다.
반면에 스테인리스는 특유의 광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계열이라고 하더라도 빛을 받으면 기스가 더 도드라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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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 해결방법
1. 저가형 알루미늄 모델 구매
될 수 있으면 애플워치는 저렴한 걸 선택하기 바란다. 티타늄 모델은 100만 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단순히 기스에 강하다고 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애플워치가 내 생활영역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따져보면 또 그렇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저가형을 구매해서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신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대략적으로 하나를 구매하면 4~5년은 쓰는 것 같다. 3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SE 2세대를 우선 검토해 보고, 그다음 5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애플워치 10세대 알루미늄을 알아보기 바란다.
2. 케이스 장착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케이스 고르는 것도 일이다. 현재 애플 제품의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능적으로 가장 많은 검증을 해온 브랜드가 바로 신지모루이다.
거의 독과점을 하다시피 하고 있고, 실제로 다른 케이스와 다르게 내구성도 뛰어나서 한번 구매하면 거의 평생 사용할 수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케이스 때문에 애플워치 크기가 조금 더 커지고 뚱뚱해 보여서 착용감이 반감되기는 하는데, 과거에 비하면 케이스 두께도 굉장히 얇게 나오는 편이라서 크게 거부감이 없다.
3. 폴리싱 처리
티타늄 모델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기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폴리싱 처리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
소재 가공 관점에서 티타늄의 후가공은 크게 추천하지 않는다. 티타늄은 가공성이 엄청 떨어져서 폴리싱을 잘못하면 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칼로 김밥을 썰 때 잘못해서 밀리는 현상과 같은 것이다.
이때 제대로 썰리지도 않고 칼에 밥풀이 다 묻기도 하고 김밥 모양도 이상하게 된다.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되겠다. 흉터 하나 없애려다가 더 큰 흉터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정밀 가공 기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니 집에 있는 값싼 폴리싱 기구로 뭔가 하려고 하지 않도록 한다. 사포로 문지르는 것도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구매 가이드
정리하면, 애플워치 티타늄 모델은 모서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기스에 강하다.
모서리는 재료적으로 취약한 부분이기도 해서 아무리 소재가 좋다고 하더라도 기스가 잘나고, 보통 부딪히면 모서리부터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티타늄의 고급스러움을 사고 싶다면 큰돈을 준비하기 바란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저가형 모델을 구매해서 5년 주기로 갈아타는 것이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이나 맥북처럼 과거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저장해야 된다거나 생활영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히 큰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래서 SE 2세대를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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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플워치 티타늄 기스 고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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