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은 오늘의집 큐레이터, 쿠팡파트너스, 활동 일환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지만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면서 웹툰보고 가끔 전자책 본다고 미니 5세대 쓰고 있다. 출시된지 5년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쓸만한거 보면 아이패드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쓰다보니 64기가는 너무 적더라. 이번에 새로나온건 최소 사양이 128기가이던데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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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면

미니 7세대는 용도를 고려했을 때 최소 사양인 128GB가 가장 적합하다.

전작인 6세대에서도 64GB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고, 중고 시장에서도 64GB 모델이 가장 많이 나온다.

용도, 비용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무조건 최소사양으로 사야된다. 현 시국은 128기가 정도는 되야 쓸만하다.

256GB 추천하지 않는 이유

미니 7세대는 M 칩이 아닌 A17 Pro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512GB까지 용량을 늘릴 이유가 없다.

256GB 모델을 선택하려면 89만 9천 원이라는 가격을 넘어야 한다.

이 가격대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6세대 M2 128GB 모델을 8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러니한건 에어가 미니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데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미니를 89만원 주고 구매할 매력이 사라진다. 나같아도 안삼.

아래는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한 것이다. 에어에 달려있는 M2가 더 좋다.

  1. 에어 6세대: M2 칩
  2. 미니 7세대: A17 Pro 칩

벤치마크 점수 비교
벤치마크 점수 비교

 

그래도 "난 죽어도 256GB 할 거야" 하는 분들

미니를 최소 5년 정도 사용할 계획이라면 256GB를 선택해도 된다.

나도 5년 정도 쓰면서 사진을 옮겨서 편집도 좀 하고 그러는데, 64기가는 택도 없다.

미니 7세대는 파이널 컷 프로를 최초로 지원하지만, 작업용 메인 기기로는 한계가 있다.

보조 기기로 사용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생각이라면 256GB 모델도 괜찮다.


성능 향상은 없다

256GB 모델은 단순히 저장 공간만 늘어나는 것이다. 성능이 더 좋아지지는 않는다.

이걸 간혹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언급한다.


마지막에는 팔아서 남겨먹어야 되는데

256GB 모델은 중고 시장에서 메리트가 크지 않다.

나중에 높은 시세를 기대하고 팔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미니는 최소사양이라는 국룰이 뻔히 있는데 어느 누가 256기가를 사겠나?


결론

가성비, 중고 시세, 미니의 적합한 용도를 고려했을 때 - 128GB 모델 추천한다 작업용 보조기기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면 - 256GB 모델 추천하긴 하는데 이것도 사실 굳이?

일반적으로는 간단한 사용 용도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128GB 모델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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