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 패드 9세대 라미네이팅 체감 후기에 대해서 소개한다. 일종의 코팅 기술인데 아이패드 엔트리 라인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애플에서 급 나누기로 활용하는 기술인데 이것을 적용하지 않아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디스플레이 내구성과 필기 체감이다. 터치패널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빈 공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 방법도 함께 제시하겠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라미네이팅이란

모바일 기기에서 의미는 디스플레이에 코팅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겉에만 코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뒤편에 있는 터치 패널 간의 빈 공백까지 메워주는 역할까지 한다. 이걸 적용하지 않으면 필기 체감은 통통 튀는 느낌을 주면서 유리벽에 대고 글씨를 쓰는 느낌을 받는다. 심지어 소음이 커서 강의실이나 도서관에서 사용하기 다소 불편하다.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 PC에는 저가형이라도 대부분 적용되어 있어서 어떤 걸 구매할지 고민하게 하는데, 그럼에도 아이패드는 성능 자체가 독보적이기 때문에 고작 이런 것 때문에 타사에게 밀리지 않는다. 수능 끝나고 대학에 입학할 때 거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는데 무조건 갤럭시 아니면 아이패드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때 성능이냐 필기감이냐 둘을 놓고 고민하는데 갤럭시 S펜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아이패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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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후기

아이패드 9세대는 펜슬로 필기를 할 때 퉁퉁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건 뒷면에 빈 공간이 있어서 생기는 소리다. 그리고 종이가 아니라 유리에다가 글씨를 쓰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늘 접해왔던 마찰과 약간 다르다. 그러다 보니 애플펜슬 펜촉이 중요해지는데 최대한 미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무를 적용하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갤럭시 S펜이다. 그런데 문제는 애플펜슬의 경우 펜촉이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리도 더 크게 나고 필기감이 약간 별로다. 그렇다고 해서 못쓸 정도는 아니고, 사용하다 보면 금세 적응한다. 가장 큰 문제는 소리인데, 엄청 조용하다고 알려져 있는 도서관에서 사용해보면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불편해할 정도이다. 다행히 요즘에는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한 에어팟을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불만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약간의 소음이 있으면서 통통 튀는 필기감을 선호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

 

일부 사람들은 라미네이팅 처리를 하지 않아서 필기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오해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갤럭시탭과 비교를 해보면 전면적에서 아이패드의 정확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갤럭시탭은 모서리 부분에서 필기자체가 되지 않거나 다른 곳에 글씨가 써지는 오류가 종종 있다. 이건 펜슬 인식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펜슬을 기울였을 때도 갤럭시탭에 비해서 굉장히 정확하게 포인팅 된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다.

 

미적용 해결 방법

2가지를 추천한다. 하나는 펜촉을 변경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라미네이팅이 적용된 대체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아이패드를 구매하면 중고 애플펜슬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하지 않더라도 타사에서 나온 저가형 펜슬이 워낙 좋고 아이패드에 사용해도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안 되는 데다가 펜촉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 대표적으로 탄소섬유 재질을 적용한 실크펜슬이 있다. 이건 C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도 LED창으로 확인가능하니까 애플펜슬 1세대의 단점이 보완되는 제품이다. 가격도 2만 원 수준이라 고장 나도 또 살 수 있을 정도로 부담이 적다.

 

라미네이팅이 적용된 제품 중에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갖춘 것은 아이패드 에어 5세대이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동일하고 말로만 듣던 M1칩이 아이패드 라인업 중에서 처음으로 장착이 되었는데 가격은 너무 저렴해서 아는 사람들만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엔트리 라인업보다 한 단계 격상한다는 생각으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성능은 물론이고 가격도 더 비싼 편이긴 하지만 대학 4년 내내 혹은 5년 이상 사용할 계획이라면 호환성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모로 에어 5세대가 좋다. 기존 출고가는 64기가 기준으로 77만 9천인데 고환율 문제로 현재 15만 원 인상되어서 92만 9천이다. 다행히 오픈마켓에서는 70만 원 초반대로 구매가 가능해서 출고가 인상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9세대 라미네이팅 체감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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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애플펜슬 필기감 차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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