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13 14 차이 5가지를 소개한다. 아직도 무엇을 사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앱등이들이 존재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필자도 매번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전작과 차이점을 설명해도 비용을 지불할 만큼 합리적인 근거를 찾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본 내용에서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겠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문 요약
본문에서는 아이폰 일반 라인업에 대해서 비교를 할 것이다. 필자는 매년 신규 모델이 나오면 무조건 구매를 해서 비교를 해본다. 이미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은 애플 이벤트에서도 크게 밀어주지 않고 있고, 실제로 혁신적인 변화가 없다. 프로 라인업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카메라 성능만 줄기차게 홍보를 했는데 지금 여러 매체들의 평가에 따르면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을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급 나누기를 확실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13을 사용해보지 않은 분들은 이 내용에 크게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줄곧 갤럭시를 사용했거나 아이폰 12 이전 모델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아이폰 14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가격을 조금 더 고민하시는 분들은 아이폰 13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둘은 이름만 다를 뿐이지 같은 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이점
1. 프로세서 칩은 그래픽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아이폰 14는 아이폰 13 프로에서 사용했던 A15 프로세서 칩을 그대로 가져왔다. CPU 성능은 그대로지만 GPU, 즉 그래픽 성능은 코어 1기가가 증가되어서 게임하는 분들에게 미비한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 프로 라인업의 것을 가져온 것이라 그나마 다행인데 만약에 전작 일반 라인업의 것을 그대로 채용했다면 이번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걸 다행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1년 동안 기다렸던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사양으로 불리는 원신 게임을 구동해봤는데 앱이 구동되는 오프닝 화면과 게임 과정에서 약간 빨라진 느낌이 있었다.
2. 램이 추가되면서 속도가 약간 빨라졌다.
갤럭시가 아이폰을 평생 따라오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터치 및 햅틱 반응이다. 아이폰은 사람이 인식하는 것과 기기가 반응하는 것이 거의 일치하는 수준인데 갤럭시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터치 스크린처럼 뭔가 딱딱한 느낌이다. 그런데 아이폰 유저들의 애교 같은 불만이라고 한다면 약간의 지연 시간이다. 그게 촌각을 다투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여기에 민감한 분들은 아이폰 14의 빠른 반응 속도를 좋아할 것이다. 시간을 재는 것이 무의미하지만 아이폰 14의 터치와 햅틱 반응이 더 빠른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카메라 앱이 열리고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도 상당히 빨라졌다.
3. 카메라 성능이 더 좋아졌다.
아이폰 일반 라인업은 렌즈 2개를 채용한다. 일반 배율에서 사용되는 광각렌즈와 줌 배율에서 사용되는 망원렌즈이다. 프로 라인업처럼 DSLR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지는 못하지만 인스타그램 갬성을 구현하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필자는 사진 촬영에 민감한 편인데 아이폰 14의 경우 광각렌즈 조리개 값이 더 줄어들면서 빛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같은 장면을 촬영해보면 아이폰 14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정말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하다. 그리고 액션 모드라고 해서 동영상 촬영 중에 손이 흔들거려도 영상이 흔들리지 않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점점 아이폰 14를 구매해야 될 이유가 생긴 분들이 생길 것이다.
4. 배터리 사용시간이 약 10분 정도 증가되었다.
이것을 장점이라고 얘기하기에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차이점이다. 실제로 여자 친구와 놀러 가는 경우 아이폰 13을 100% 완충한 상태에서 주말에 6시간 정도 카메라 촬영을 하게 되면 집에 돌아올 때는 약 20% 정도 남는다. 다만 업무상 영상 촬영을 하는 경우에는 4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핸드폰이 꺼졌다. 그리고 집에서 넷플릭스 영화만 하루 종일 볼 때는 1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약 10분이 추가된다고 해서 좋다고 할 순 없을 것이다. 다만, 긴급한 상황에서 1%도 아까운 순간에는 장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든 것보단 좋은 거니까.
5. 색상 라인업이 달라졌다
아이폰 13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그린, 레드, 핑크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다. 필자는 중고가 방어를 위해서 스타라이트를 구매했었고 지금은 당근 마켓에서 비싸게 팔았다. 아이폰 14는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블루, 레드, 퍼플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색상 변화를 정리하면 그린, 핑크가 사라지고 아이폰 12의 희대 명작으로 불리는 퍼플이 기본 색상으로 채용되었다. 실제로 보면 색상은 이쁜에 애플의 마케팅 전략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할 뿐이다. 애플은 봄 이벤트로 새로운 색상을 출시하는데 이번에 어떤 것이 나올지 기대된다.
구매 가이드
최종적으로 가격 상승분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 아이폰 14 최저 사양인 128기가는 16만 원이나 상승해서 125만 원이고, 최대 사양인 512기가는 20만 원이나 상승해서 170만 원이다. 어떻게 된 게 맥북에어보다 더 비싸다. 달러 기준으로는 동결인데 원달러 고환율 상황 때문에 우리나라만 이렇다. 애플을 사랑하는 분들은 혁신 성만 있다면 가격이 오르더라도 구매를 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은 얘기가 다르다. 전작과의 차이점을 확인해보았지만 구매할 만큼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다. 필자는 비교를 위해서 아이폰 14를 구매해서 쓰고 있지만 전작과 차이점을 거의 못 느끼겠다. 오죽하면 케이스도 호환이 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아이폰 13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다. 그런데 퍼플 색상을 구매하고 싶다면 성능 상승분까지 고려해서 아이폰 14를 추천한다.
지금까지 아이폰 13 14 차이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프로 라인업처럼 큰 변화가 있었다면 얘기하지 않았을 세부적인 변화까지 언급했다. 이건 정말 얘기하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의 변화이긴 하지만 모두가 알 권리가 있으니 꼭 참고해서 합리적인 구매를 하시기 바란다.
아이폰 14 자급제 싸게 사는 법 3가지
아이폰 사전예약 실패 시 해결방법 5가지
아이폰 14 색상 선택 가이드 (사전예약 데이터)
아이폰 14 카툭튀 해결 방법 5가지
아이폰 14 알뜰폰 통신 3사 선택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