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14 프로 가격 문제 해결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원달러 고환율 문제 때문에 한국 기준으로 출고가가 최대 27만 원이나 상승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가격이 오른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는데, 하필 달러 기준으로 동결이라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는 듯하다. 그런데 애플 입장에서는 비싸게 팔더라도 환율 문제로 벌어들이는 돈은 똑같으니 딱히 문제제기를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 시세 변동 원리를 이용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하는 수밖에 없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격 정보

아이폰 13프로의 경우 한국 기준으로 출고가는 128GB 1,350,000 원, 256GB 1,490,000 원, 512GB 1,760,000 원, 1TB 2,030,000 원이다. 2021년 9월에 책정된 가격인데 현재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도 동결상태이다.

 

아이폰 14 프로의 경우 한국 기준으로 출고가는 128GB 1,550,000 원, 256GB 1,700,000 원, 512GB 2,000,000 원, 1TB 2,300,000 원이다. 아이폰 13 프로에 비해서 최소 20만 원, 최대 27만 원 차이가 난다. 맥북에어 M1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높은 가격인 것은 틀림없다. 대부분의 사람들 인식은 스마트폰은 노트북보다 저렴해야 된다는 것인데 틀을 깨는 가격으로 나왔으니 말 그대로 급 나누기를 제대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 노트북은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데 반해 스마트폰은 최근 들어 사진을 많이 찍을 뿐 그 외 기능들은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돈이 아까운 것이 맞다. 필자는 아이폰 13 프로를 추천하지만 그럼에도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사야겠다는 마음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

 

해결 방법

1.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픈마켓 할인가를 구매한다

아이폰 14 프로의 85%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 공장이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임시 휴업상태에 있다. 그래서 지금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한 달 뒤에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물량이 쏟아지면 가장 먼저 공식 홈페이지로 유통이 되고, 그다음 공식 리셀러들에게 전달이 된다. 대표적으로 오픈마켓의 경우 쿠팡, 11번가, G마켓이 있고, 그다음으로는 통신사 대리점이다. 아이폰은 자급제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통신사보다는 오픈마켓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데, 시간이 지나서 수요공급이 안정화되면 할인가로 판매한다. 현재 매체 소식을 통해서 알려진 바로는 안정화 단계까지 적어도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전까지는 사전예약으로 계속 진행하면서 물량 경쟁을 계속하기 때문에 소식이 빠른 사람만 승자가 될 것이다.

 

2. 당근 마켓에서 거래되지 않는 재고물량을 기다린다.

아이폰 14 프로 품귀 현상 덕분에 당근 마켓으로 재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 출고가보다 5~10만 원 정도 웃돈을 붙여서 판매를 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누군가는 사지 않는 사양이 있다. 인기 없는 색상, 용량 등을 얘기하는 것인데, 이것은 아무리 품귀현상이 있더라도 아무도 사지 않기 때문에 결국 판매자는 가격을 내릴 수밖에 없다. 심지어 환불정책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판매자는 환불을 시전 하게 되고, 그 물량은 다시 쿠팡이나 11번가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우리는 카드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로 저렴하게 구매하면 된다.

 

3. 다이내믹 아일랜드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는 것을 인지한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홍보할 때는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제품을 받아서 사용 경험들이 축적되고 후기로 올라온 것을 정리해보면 영상을 보거나 앱을 이용할 때 화면 규격이 맞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문자 알림과 연동이 되지 않다 보니 오히려 노치 디자인보다 거슬리는 게 단점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훌륭한 기능이네?"라고 했다가 지금은 "별로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기술 때문에 아이폰 14 프로를 사는 것이라면 굳이 20만 원 정도를 투자해서 구매하기에는 합리적이지 않다. 가격 상승에 수긍할 만한 혁신성이 별로 없다 보니 차라리 이 돈으로 아이폰 13 프로 고용량을 사는 것이 낫다고 본다. 아이폰 14 프로 512GB와 아이폰 13 프로 1TB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구매 가이드

아이폰 14 프로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아이폰 13 프로를 추천한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둘은 큰 차이가 없다. 아이폰 프로 라인업은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업으로 삼거나 조금 더 화질이 좋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얻기 위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128GB를 구매하게 되면 4K 영상 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256GB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온전히 아이폰에 저장해 두고 사용하려면 용량이 크면 클수록 좋다. 필자의 경우 2년 동안 모아둔 사진과 영상이 1만 개가 넘는데 그 용량은 100GB 수준이었다. 이 기준으로 계산해봤을 때 1TB를 구매하면 20년 치 추억을 저장할 수 있고, 아이폰의 경우 최근 출시되는 시리즈들은 10년 넘게 사용해도 무방할 정도로 만듦새가 뛰어나기 때문에 막말로 평생 쓰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면 된다. 반면에 간단하게 전화, 문자 위주로 사용하면서 가끔씩 사진 촬영하는데 갤럭시보다는 조금 나은 감성을 원한다면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아이폰 14 프로 가격 문제 해결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신기술이 들어갔다는 홍보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애플이 만드는 제품들이 현존하는 것들 중에서 최고인 것은 맞지만 그들도 장사꾼들이기 때문에 과거에 적용되었던 것들을 재탕해서 홍보하는 경우가 많으니 전작과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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