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14 프로 맥스 차이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기로는 성능은 그대로인데 크기만 다르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크기가 커지면 더 많은 부품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 전력 소모 등에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본 내용을 통해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문 요약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이라면 화면 크기와 배터리를 생각해서라도 아이폰 14 프로 맥스를 구매해야 한다. 다만 본 내용은 아이폰 14 프로의 인기가 극에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가격 차이 대비해서 성능이나 사용성이 더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돈을 아껴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아이패드 구매를 추천한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제외하고는 전부 동일하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차이 3가지
1. 전체적인 크기와 무게가 다르다
아이폰 14 프로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6.1인치, 직사각형으로 대각선 길이를 쟀을 때는 15.54cm이다. 모서리가 둥근 형태이기 때문에 이보다는 약간 작은 치수이다. 해상도는 2556 x 1179이다. 외형 크기는 147.5mm × 71.5mm × 7.85mm이고, 무게는 206g이다.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6.7인치, 직사각형으로 대각선 길이를 재면 17cm이다. 해상도는 약간 크게 나와서 2796 x 1290이다. 외형 크기는 160.7mm × 77.6mm × 7.85mm이고, 무게는 240g이다.
외형과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한 차이점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먼저 해상도는 수치가 높을수록 정밀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물론 화질이 좋은 사진이나 영상을 불러왔을 때 얘기이다. 예를 들어, 4K급 사진을 불러오면 아이폰 14 프로맥스가 더 좋은 화면을 제공한다. 다만, 안드로이드폰은 4K급 해상도를 구현하는 반면에 아이폰은 고급형이라고 불리는 프로 라인업에서 조차 이보다 못 미치는 수준을 자꾸 적용한다. 4K라고 하면 가로 해상도가 적어도 4,000까지는 와야 한다. 다음으로 무게의 경우 아이폰 14 프로맥스에는 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되었다. 현재 기술이 한계라고 한다면 애플에서 배터리를 경량화시키는 방법을 아직 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도 될 것이다.
2. 배터리 용량은 1,123mAh 차이가 난다
내장형으로 탑재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통적으로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아이폰 14 프로의 경우 3,200mAh이고,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4,323mAh이다. 대화면으로 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늘릴 수 있는 것은 배터리 용량과 크기밖에 없다. 물론 저가형 스마트폰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이폰의 경우 칩을 포함해서 전체적인 부품들 사이에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 보니 화면이 커지더라도 사용시간을 더 늘린다. 그래서 동영상 재생 기준으로 아이폰 14 프로는 최대 23시간,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최대 29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비례 공식으로 비교해봐도 대화면으로 인해서 배터리 손실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판단할 수 있다.
3. 가격은 20만 원 차이가 난다
아이폰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최소 용량인 128GB부터 최대 용량인 1TB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 가격을 비교하면 정확하게 20만 원 차이가 난다. 위에서 언급한 차이점을 고려했을 때 사진이나 영상을 더 넓게 보는 대신 손목이나 손가락에 부담이 갈 정도로 무게를 견딘다는 전제하에 20만 원을 더 투자해도 되는지 스스로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240g 정도면 햇반 작은 공기 수준의 무게인데 집에서 한 손으로 들어보는 등 여러 방면으로 만져보길 바란다. 생각보다 손가락에 많은 부담이 오게 되고, 한 손으로 들고서 침대에서 유튜브를 보다가도 너무 무거워서 바닥에 놓게 된다. 유일한 대안은 아주 강력한 거치대를 구매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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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가이드
통상적인 스마트폰 표준 크기와 무게는 6.1인치 디스플레이와 200g 내외이다. 여기에서 벗어나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써드파티 액세서리들을 교체해야 되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침대 또는 책상에서 거치하는 행위, 운전 중에 거치하는 행위, 지하철에서 그립감을 살리는 행위 등이다. 6.7인치 화면을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을 더 선명하고 집중도 있게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지만 휴대성이 강조되는 스마트폰에서는 큰 장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20만 원을 아끼고 40만 원 수준의 아이패드를 구매해서 투트랙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사용 환경 범위를 조금만 더 확장을 시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2종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특히 애플 생태계 연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집 밖에서 아이폰으로 보던 것을 집에 와서 아이패드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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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폰 14 프로 맥스 차이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결정 장애가 있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관련해서 추가적인 정보도 함께 탐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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