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13 프로 vs 아이폰 14 프로 차이점 5가지에 대해서 다룬다. 아마 많은 분들이 뉴스를 통해서 많이 접한 내용은 노치 제거일 것이다. 그런데 직접 만져보지 않고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나에게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본 내용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0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이폰 14 프로 요약
애플은 맥북도 그렇고 아이폰도 본인들이 자체적으로 설계한 프로세스 칩을 장착한다. 그래서 안드로이드폰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매년 신규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칩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과는 다르게 14 프로 라인업은 A15에서 A16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켰다. 그리고 노치 디자인을 없애고 펀치홀의 단점을 개선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더 중요한 변화는 후면 카메라 렌즈 중에서 광각 렌즈가 1,200만화소에서 4,800만 화소로 3배나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보통 개선을 할 때는 많아봐야 20%, 50% 등으로 배수를 넘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데, 애플이 갑자기 카메라 화소를 3배나 키운 이유가 궁금해진다.
차이점 5가지
1. 노치 디자인이 펀치홀 알약 형태로 개선되었다
이름하여 다이나믹 아일랜드이다. 외딴 섬의 모양을 닮아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 같은데, 솔직히 와닿지는 않는다. 그냥 펀치홀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타사 제품과 차이점이 없어서 이런 것 같다. 모양은 알약형태 혹은 알파벳 i형태 2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다. 터치를 하면 이 부분이 커지거나 줄어들고 또는 액션이 들어간 멋드러진 애니메이션을 선사한다. 기능은 음성메모, 지도, 알람시계 등 지극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항목 정도만 가능한데, 이 부분은 스마트폰을 바꾸지 않더라도 앱 개발을 통해서 언제든지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능이 많아질 것이다.
아이폰 14 다이나믹 아일랜드 장점 3가지 (기능 분석편)
2. 프로세스 칩이 A15에서 A16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많은 매체에서 아이폰 신규 라인업이 나오면 프로세스 칩이 개선되었다고 얘기하는데, 솔직히 일반 고객입장에서 이게 얼마나 좋아졌는지 관심도 없다. 그런데 개선안되었다고 하면 뭔가 찝찝하긴 하다. 스마트폰을 평생 사용하는 입장에서 노트북도 고려를 해야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칩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만 알고 넘어가자. 업체들의 고민은 2가지다. 칩이 전기를 적게 소모했으면 좋겠고, 성능은 더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지만 타사에 비해서 더 화려하고 더 독특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배터리 문제도 해결이 된다. A16은 A15에 비해서 전기 소모량이 20% 감소했고, 성능은 10~17%정도 상승했다. 배수만큼 비약적으로 개선된 것은 아니지만 칩 세계에서는 엄청난 변화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인정해줘야 한다.
3. 후면 카메라 화소가 3배 더 증가했다
프로 라인업을 구매하는 이유는 카메라가 9할을 담당한다. 물론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이 추가가 되면서 일반 라인업과 급 나누기를 한 것으로 프로 라인업의 판매량이 증가할 수 도 있지만 이것이 주된 요인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아이폰을 선택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이쁘고, 세련되고, 해외 제품이고, 편하고, 인스타그램용 사진으로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이유를 해소 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카메라 기능이 좋아야 하는데, 후면 카메라 화소 3배가 증가한 아이폰 14 프로에 대해서 한가지 주의해야될 점이 있다. 3개의 카메라 렌즈가 장착되어있는데 각각 성격이 다르다. 그래서 3가지를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관건인데, 이 중에서 광각 렌즈 한개만 3배로 증가했다. 갤럭시에서도 이런식으로 개선을 했었는데 전작들에 비해서 사진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는 혹평이 많다. 삼성이 이런 평가를 받는 이유는 소프트웨어에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격이 다른 3가지를 조화롭게 만들어주지 못한데 있다. 반면에 애플은 칩도 직접 설계를 하고, 소프트웨어도 직접 개발하면서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용 사진 퀄리티가 탄생하는 것이다. 물론 한개의 렌즈 화소를 더 증가시키면서 더 조화롭게 최적화했겠지만 그럼에도 구매해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4.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AOD)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갤럭시는 이미 적용되어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별로 놀랄일은 아니다. 그런데 아이폰 14 프로의 반전이라고 한다면 잠금화면 자체를 살짝 어두운 상태로 계속 유지시킨다는 겁니다. 갤럭시의 경우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가 유지되다가 와전 꺼져버리는데, 이후 다시 깨우려면 터치를 두번 하거나 전원버튼을 눌러야 하고, 손가락 제스쳐를 한번 더 해야지만 메인 화면에 접속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폰은 잠금화면 상태가 계속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단 한번의 스와이프 제스쳐만 있으면 된다. 우리 입장에서 2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애플이 최적화를 얼마나 잘했으면 배터리 문제가 생길텐데 이런 기능을 당당하게 내놓았을까 하는 경이로움이고, 다른하나는 365일 또는 그 이상 기간동안 스마트폰에서 손가락 제스쳐 횟수가 줄어드는 이점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손가락관절염으로 고생한다면 이 부분도 무시하지 못한다.
5. 배터리 사용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났다.
성능과 기능을 최적화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났다. 프로 라인업은 사진 촬영을 많이 해야 하는데, 일반 라인업에 비해서 무게마저 36g 더 무겁다. 즉, 외장배터리까지 들고다니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구매가 꺼려진다. 물론 1시간이라는 차이가 사용자에 따라서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애플 입장에서도 기술만 허락한다면 당장이라도 비약적인 개선을 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니 이 부분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다.
색상과 가격
색상의 경우 그래파이트, 시에라블루가 사라지고, 스페이스 블랙과 딥퍼플로 변경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22년 9월 30일 0시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실제로 구매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이폰 14 프로의 경쟁 정도가 엄청 치열한데, 그 중에서도 딥퍼플과 실버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정확한 판매량 데이터가 나와바야 알겠지만 사전예약을 하는 구매자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무난한 것보다 이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딥퍼플이 더 많이 판매되지 않았을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가격은 원달러 고환율 때문에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27만원까지 상승을 했다. 웃긴 것은 달러기준으로 동결되었다는 점이다. 즉, 미국에서는 가격이 그대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고민이 많이 될 것이다. 전작과의 차이점을 고려했을 때 최대 27만원을 더 주고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구매하고 싶지만 가격이 신경쓰이는 분들은 사전예약으로 최대 할인을 누릴 필요가 있고, 실패한다면 아이폰14 싸게사는법을 참고하길 바란다.
아이폰 14 프로 사전예약 및 구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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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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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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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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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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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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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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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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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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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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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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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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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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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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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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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폰 13 프로 vs 아이폰 14 프로 차이점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추가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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