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M2 6세대 13인치를 산지 한달 정도 된 것 같다. 나는 프로 M1을 쓰다가 넘어온 케이스라서 아이패드 라인업 중에 어떤게 좋은지 전부 다 알고 있다. 순서대로 업글하면서 프로까지 간거니까. 근데 다시 에어로 너프한 건 그만큼 엄청 좋아졌기 때문이다. 투싼이랑 스포티지가 예전하고 다른 것처럼?
에어 M2 6세대 13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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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M4 말고 에어 M2를 간 이유
- m4 성능이 필요없음
- oled 필요없음
- 애플펜슬 프로 지원됨
- 매직키보드, 케이스 호환 문제 M4는 사실 M2랑 성능이 비슷하다.
프로 살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다.
정확하게 성능을 비교해보니까 가성비가 제일 좋은게 에어 M2였다.
디스플레이
집에 OLED TV 65인치가 있는데 뭐가 더 좋은지 모르겠음.
그리고 프로 M1이 mini led인데 쓰면서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더라.
에어 6세대를 보니까 무슨 차이가 있는지 더 모르겠음. 내 시력 양쪽 1.5.
다 같은 lcd인데 명암비 차이만 두는거라서 크게 체감을 못하겠다.
주사율
주사율은 초반에 역체감이 좀 되다가 이제는 안난다.
주사율은 사실 초반에는 반짝하는 그런게 있음.
물론 화면 전환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차이가 있긴 하다.
근데 내가 아이패드를 써보니 나는 그림 그리고 영화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주사율 따위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에어로 넘어온 것임.
베젤
베젤도 주사율하고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처음에는 약간 두껍다고 생각이 들긴하더라.
근데 구매하고 이것만 보기 시작하면 비교하지도 않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든다.
그냥 가성비로 잘 샀구나 하는 생각뿐이다. 워낙 잘 만들어서 나오니까.
배터리
배터리가 부족해서 스트레스 받은 적이 없다.
물론 프로에 비하면 1-2시간 정도 빨리 닳는 건 있다.
근데 사실 프로 사는 이유가 고사양 프로그램 돌리려고 사는건데 고사양 돌려버리면 배터리가 쭉쭉 닳는다.
그래서 완전 1:1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음.
그냥 에어 M2는 그 자체로 배터리 충분하다.
유튜브 볼 때 12시간은 버티더라. 게임은 원신 기준으로 5시간은 간다.
필기는 5시간 정도 가는 것 같음.
필기가 게임만큼 전력소모가 더 높아서 어쩔 수가 없다.
액세서리
애플은 액세서리 호환성 만큼은 기가 막힌다. 내가 에어 13인치를 산 이유가 노트북처럼 쓰려고 한 것도 있다.
집에 매직키보드도 있고 폴리오 케이스랑 무선 마이스도 있어서 필요하면 가끔 노트북처럼 활용한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애플펜슬 프로 진짜 너무 좋다.
그림그릴 때 배럴롤 너무 좋음. 넙적붓 같이 진짜 붓인 줄 알았다. 애플의 신박한 아이디어는 대박임.
타사 서드파티 케이스를 쓰면 자석 영향 때문에 배럴롤이 안먹힐 때가 많다고 하더라.
나는 정품을 쓰고 있는데 그런 일이 없었다.
프로 살 바에 에어 M2 사는걸 추천한다
어차피 칩셋 성능이 비슷하고 이름만 다른거라 프로 살 이유가 딱히 없어보인다.
디스플레이 아니면 그닥.
애플이 요즘에 에어 모델을 너무 좋게 내놓는 것 같다. 그것도 엄청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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