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14 나오면 13 가격에 대해서 다룬다. 사실 스마트폰 시세라는 것은 요동치기 마련이기 때문에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여러 해를 거쳐서 공식화되어있는 경우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신규 모델이 나오게 되면 전작 모델의 가격은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아이폰 14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13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일 것이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0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이폰 13 가격 인하 시기
갤럭시와 아이폰은 가격이 인하하는 시기가 달라진다. 갤럭시의 경우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제조사 자체적으로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경우가 많고, 공시 지원금을 엄청나게 지원한다. 갤럭시 S22가 반값이 되었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을 것이다. 사실 가격을 낮춰서 판매한다는 것 자체는 스스로 이미지를 본인들 제품을 싸구려로 생각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썩 좋지 못하고, 이미 구매한 사람들도 맥이 빠지게 만드는 짓인 것 같다.
아이폰의 경우 본인들이 만든 제품에 대해서 자부심이 엄청 대단하고, 이것이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이 된다. 웬만해서는 가격이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는데, 단종이 되는 시점까지도 신규 모델과 비교를 통해서 어느 것이 더 나은지 판단을 하게 되면서 시세가 책정되기도 한다. 심지어 아이폰 13의 경우 현재 오픈마켓에서 가격 변동이 엄청나게 심하고, 색상별로 차이가 엄청나게 다르다. 즉 신규 모델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에 아이폰 13에 대한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신규 모델이 나오기 전에 공식 리셀러들이 자체적으로 재고 소진을 하기 위해서 약간의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이폰 14 모델 가격
아이폰 14
아래 표는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에 대한 가격을 나타낸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큰 변화가 없어서 거의 동일한 모델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기준으로 최소 16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증가를 했다. 솔직히 아이폰 13 자체가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이것과 비슷하게 출시가 된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아니다. 다만 아이폰 14 존버를 했던 앱등이들을 위해서라도 가격은 동결이거나 아니면 인하를 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원달러 고환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렸다는 변명은 사실 애플 답지 못한 처사인 것 같다. 아이폰 13과 14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상승 가격에 대한 타당성을 찾아보길 바란다.
아이폰 13 아이폰 14 차이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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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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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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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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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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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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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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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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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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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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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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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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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프로
아래 표는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에 대한 가격을 나타낸 것이다. 프로 맥스는 이보다 더 비싸긴 하지만 본 내용에서 고려대상은 아니다. 프로 라인업은 일반 라인업과 다르게 1TB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작과 가격을 비교해보면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7만 원까지 상승했다. 아이폰 13 프로 라인업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기도 했고, 실제로 아이폰 14 프로의 경우는 일반 라인업과 다르게 상당한 진전이 있는 변화가 눈에 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술을 탑재한 펀치 홀, 3배 이상 높아진 카메라 화소 등이 대표적인 킬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둘의 차이점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달러 기준으로는 가격이 동결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애플 자체적으로도 이런 신기술을 탑재했더라도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한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을 한 모양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원달러 고환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싸게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 경쟁률을 통해서 확인해본 결과 단 10분 만에 매진되었다는 것이다.
아이폰 13 프로 vs 아이폰 14 프로 차이점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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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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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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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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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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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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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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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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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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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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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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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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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B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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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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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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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모델 가격
아이폰 14 나오면 12 가격
신규 모델이 출시되면 전작들은 자연스럽게 단종 수순을 밟게 된다. 대표적으로 아이폰 11의 경우 14가 출시되면서 모든 라인업이 단종되었다. 그리고 12프로와 13 프로의 경우도 14가 출시되면서 단종이 되었다. 단종에 대한 정책은 오로지 애플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상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한 가지 공식은 있다. 신규 모델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거나 더 밀어붙여야 한다고 판단이 된다면 과감하게 전작을 단종시킨다. 아이폰 12와 아이폰 13의 경우도 단종이 되어야 하는데, 아이폰 14의 판매량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직도 판매 중이다.
아이폰 12는 아이폰 13이 출시되면서 출고가에서 14만 원씩 인하가 되었고,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금액은 다음과 같다. 2년이나 지난 제품을 이 정도 가격에 구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미 여러 오픈마켓에서 남아있는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중고폰 시장에서 활발하게 시세가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에코폰이나 와이 마켓과 같은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64GB : 950,000원
- 128GB : 1,020,000원
- 256GB : 1,160,000원
아이폰 14 나오면 13 가격
아이폰 12와 동일하게 아이폰 13 가격도 14만 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가격은 동결되었다. 즉,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아이폰 13의 가격은 유지가 되었고, 14는 가격이 오른 상태로 판매가 되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없는 제품을 오로지 가심비로 구매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 128GB : 1,090,000 원
- 256GB : 1,230,000 원
- 512GB : 1,500,000 원
그럼에도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요소가 2가지 있다. 하나는 아이폰 12에서 13으로 넘어올 때 이미 7만 원을 할인받은셈이다. 왜냐하면 아이폰 12 128기가의 출고가가 116만 원이었고, 아이폰 13 128기가는 109만 원이다. 내부적으로 엄청난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아이폰 13 가격이 이미 할인이 들어갔다는 얘기이다. 다른 하나는 아이폰 14와 다르게 당일 또는 다음날 새벽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14는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를 하더라도 한 달을 기다려야 하고, 공식 출시일에 주문을 하면 언제 배송받을지 장담할 수 없다. 기다림을 돈으로 환산을 하게 되면 아이폰 13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구매 가이드
인스타 갬성, 가성비, 가심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본다면 아이폰 14가 아닌 아이폰 13을 추천한다. 이건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반면에 카메라를 전문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분들, dslr 대용으로 활용하거나 사진을 곧바로 업로드해야 하는 일이 많으신 분들은 아이폰 14프로를 추천한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전작보다 카메라 성능, 배터리 타임, 앱 구동 속도 등이 좋아졌다. 신규 모델에 대한 이끌림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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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폰 14 나오면 13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가격에 예민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고, 추가 정보를 통해서 구매 결정에 더 확신을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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