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7세대 11 13인치 고민 (유튜브 넷플 머신)

 

전문가 작업용으로만 이걸 사는건 아니다.

웹 서핑도 하고 전자책도 읽고 영상도 보고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거 싹 다 하는데 성능 구애 안받고 쾌적하게 쓰고 싶어서 프로 사는 사람 진짜 많다.

프로 7세대를 사게 되면 터치 가능한 대화면 모바일 기기를 하나 얻게 되는 동시에 OLED 스탠바이미도 같이 취하는 것이다.

지금 lg에서 나오는 스탠바이미가 그냥 일반 LCD인걸 감안하면 이게 말이 안된다.

어떻게든 OLED 사려고 65인치도 불사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터치도 안되고 그냥 고정시켜놓고 보기만 해야되는 곳에 200만원 꼬라박는것도 감안하면 프로 7세대가 미친거다.

거치대에 장착만 하면 그냥 까무리치는 정도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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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튜브 4K가 OLED 거쳐서 눈으로 들어온다.

아이패드로 사파리 통해서 넷플 4K 볼수 있다.

PC로는 넷플릭스 4K 못본다.

OLED 화질로 4K 영화 볼 수 있는 것이다.

유튜브도 4K 지원 가능해서 볼 수 있다.

반사 방지 코팅도 되어있고 밝기도 개선되서 대낮에도 빛 반사 없이 쨍쨍하게 볼 수 있다.

4K 영화 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OLED가 왜 좋은지 안다.

한번 맛들리면 헤어날 수 없는데 리얼 블랙 구현해주니까 색 선명도 자체가 다르다.

이 사실만으로도 아이패드 프로 7세대 구매할 명분이 확실하다.

인치만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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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맛은 11인치가 좋더라.

원룸 생활하는 1인이 퇴근하고 오면 아무생각없이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영화 보는게 낙이면 11인치가 좋더라.

그냥 단순히 유튭 머신으로만 쓰는게 아니고 기능이 워낙 많다보니까

이것저것 다른 것도 많이 하다보면 핸들링을 많이 하게 되는데 키보드 장착해서 맥북처럼 쓸게 아니면 11인치로도 충분하다.

OLED가 원래 멀리서 보면 체감이 잘 안되는데 스마트폰 보듯이 11인치를 가까이서 보면 크기 따위 불만이 없다.

13인치가 A4용지 크기만하다

어차피 둘은 비율이 똑같고 크기만 다를 뿐이다.

아이패드를 영상 머신으로 쓰겠다고 구매하는거면 일상 용도로도 충분히 쓴다는 얘기가 되는데 집에서나 밖에서나 이리저리 들고다니는게 거의 필수다.

13인치를 보면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라는데 거치해놓고 쓸 때는 마냥 좋을지 몰라도 손으로 잡아서 왔다갔다하는 순간 순간에 후회를 좀 많이 하게 된다.

이게 작업용으로 나온거라서 그렇다.

일반 영상 머신보다는 키보드 달거나 듀얼 모니터로 쓰기에 좋은 크기이다.

둘 다 한손으로 잡는 건 말이 안되지만 어찌되었든 둘 중에 핸들링하기 좋은건 11인치이다.

가격도 무시못하는데

• 11인치가 149만원
• 13인치가 199만원

 

가격만 놓고보면 넷플 머신으로 199만원을 태우는게 많이 부담되긴 하다.

그렇다고 11인치도 만만치 않은건 사실인데 사실 어디에 거치해놓고 소파에서 볼건 아니기 때문에 이왕 구매할 마음이 있으면 좀 더 저렴하게 11인치로 가는걸 추천한다.

그래도 이번 프로 7세대는 OLED가 장착되었기 때문에 비싼 가격이 아니다.

11인치 추천한다.

작업용이면 거거익선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13인치를 추천하겠는데 내 삶의 힐링을 위한 용도라면 어떤 상황에서든 편한게 최고다.

TV처럼 걸어 놓고 볼 것도 아니고 어차피 거치대에 걸어서 가까이서 보는 거기때문에 2인치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가격도 11인치가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되지 않는게 제일 큰 것 같다.

완전 저렴하게 들고다니는 OLED TV를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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