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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아이폰 14 주사율 60Hz 120Hz 차이에 대해서 소개한다. 본인이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사율까지 고민하지 않고 구매할 것이다. 그런데 갤럭시 유저분들이 아이폰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본 내용처럼 주사율에 대한 차이점도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고, 갤럭시와 비교를 통해서 구매하기 위한 근거를 찾아야 할 것이다. 거기에 보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사율이란

1초당 보여주는 화면 수를 얘기한다. 60Hz라고 하면 1초당 60개의 장면을 쪼개서 보여준다. 화면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는 척도라고 이해하면 쉽다. 그래서 주사율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의 움직임이 더 부드럽다. TV에서 가장 중요한 성능 중 하나다. 영화와 같은 일반적인 영상에서는 60Hz만으로도 충분한데, 게임 같은 경우에는 120Hz 이상 정도는 되어야지만 부드럽게 화면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 화면 넘김이 잦다 보니 주사율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사율이 높을수록 배터리 소모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고주사율을 사용하는 가변 주사율이 적용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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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 주사율이란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따라서 자동으로 주사율이 조정되는 기술이다. 과도한 전력 소모를 방지하는데 아주 고마운 녀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삼성의 경우 어댑티브 프리퀀시라는 이름으로 나오고, 애플은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아이폰 13 프로에 처음으로 가변 주사율이 적용되었는데, 갤럭시 S21 울트라와 비교하는 테스트에서 제대로 된 120Hz 성능을 구현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결론은 테스트 조건 자체가 잘못되었고, 아이폰과 갤럭시의 가변 주사율 작동 방식이 다르다 보니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다는 것.

 

60Hz 120Hz 체감 차이

아이폰 14 시리즈의 경우 일반 라인업은 60Hz, 프로 라인업은 120Hz 가변 주사율이 적용된다. 실제로 둘의 차이를 경험상 비교해보면 엄청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전작 아이폰 시리즈 중에서 일반 모델만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면 그 정도 성능만으로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20Hz 가변 주사율과 더불어서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A16칩까지 결합된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을 터치해보면 엄청난 격차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아이폰 13을 사용하고 있는데, 화면을 쓸어 넘기기, 구글 크롬 스크롤, 잠금화면 해제 등의 동작을 할 때 내 행동보다 조금 느린 반응 때문에 손가락이 붕 떠있는 시간이 많다. 반면에 아이폰 프로 14는 실제 현실에서 종이를 넘기듯이 화면이 전환되는데, 일말의 딜레이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속도를 보여준다.

 

갤럭시 아이폰 가변 주사율 차이

위에서 언급한 가변 주사율에 대한 논란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최종적인 정보를 정리하겠다. 우선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10~120 Hz 범위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당연히 이 범위 내에서 자유자재로 주사율이 변할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는 화면에서는 60Hz, 특정 영상에서는 48 또는 60Hz, 60 fps HDR 영상에서는 120Hz가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심지어 에너지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AOD화면에서는 당연히 10Hz가 될 줄 알았는데 이 역시도 60Hz. 중국폰도 1Hz까지 잘 떨어지면서 부드럽게 주사율이 변하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아이폰 13 프로의 경우 특정 콘텐츠뿐만 아니라 스크롤 속도에 따라서 주사율이 10~120Hz를 자유자재로 전환되다 보니 안 그래도 배터리 타임이 깡패인데, 더 깡패가 되었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은 덤. 아래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애플의 특허 기술이다.

 

 

구매 가이드

이 기술은 아이폰 13 프로 라인업에서 먼저 시작을 했고, 14 프로 라인업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아쉽게도 애플의 급 나누기 정책 덕분에 일반 라인업은 여전히 60Hz가 적용되어 있고, 가변 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를 아낄 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인터넷 서핑이나 문자, 영상 등의 가벼운 작업만 하는 경우에는 60Hz만으로도 충분하고 가변 하지 않더라도 아이폰 배터리는 원래 깡패이기 때문에 아이폰 14 일반 라인업을 추천한다. 반면에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족족 일말의 딜레이도 없이 극강의 반응성을 체험하고 싶거나 전문적인 촬영 작업으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120Hz 가변 주사율의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을 추천한다.

 

아이폰 14
아이폰 14

 

지금까지 아이폰 14 주사율 60Hz 120Hz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앱등이로 입성하는데 도움 되는 글이길 바라며, 이와 관련해서 추가적인 정보도 참고하길 바란다. 애플 생태계에 온 것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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