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애플워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비교 분석에 대해서 소개한다. 2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하나는 구매하기 전에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구매했는데 현재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고 다음에는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지 해결하고 싶은 상황이다. 본 내용을 보게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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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요약
애플워치는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구분을 지었지만, 지금은 소재와 크기에 따라서 가격을 다르게 구분하고 있다. 소재의 경우 가격이 낮은 순으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3가지로 정리가 되고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한다. 소재를 구분지어서 제품을 내놓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구매자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긴 하다. 그럼에도 애플이 이렇게 출시했으니 일단 알아봐야 한다.
애플워치 7세대까지만 하더라도 소재별로 라인업이 구분되었고,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에디션이나 줄질로 차별을 줄 수 있었다. 그런데 8세대 이후부터는 일반형의 경우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2종,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1종으로 완벽하게 이름까지 구분을 지어서 출시를 하고 있다.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소재로 따지고 보면 티타늄이 분리되어서 따로 채용된 것이나 다름없다. 아래 내용부터는 티타늄 모델에 대한 단점만 지적할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면 가격대비 사용성이 너무 떨어져서 멋내기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래서 필자는 애플워치의 현주소를 고려했을 때 저가형 SE 2세대를 5년 주기로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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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별 비교
1. 찍힘 및 기스
대형 커뮤니티에서 애플워치 상처에 대한 내용을 보고 있으면 의견들이 분분하다. 특히 티타늄은 강력한 것으로 아는데 기스가 잘난다는 말들이 많아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면 표면을 스치면서 나는 기스는 소문에 비해서 티타늄에서 잘 나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어서 눌러지는 찍힘과 함께 동반되는 기스는 다른 소재에 비해서 티타늄이 강력하다. 찍힘에 강력한 소재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티타늄,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순이다. 생활 기스에 강력한 소재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티타늄,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순이다. 찍힘이나 기스를 복원하는데 쉬운 것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티타늄 순이다. 깨짐에 강력한 소재를 순서대로 나열하면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티타늄 순이다. 특히 티타늄 같은 경우에는 모서리 부분이 굉장히 취약하고, 측면에서 전달되는 힘에 약하다. 어떤 방향과 힘으로 충격이 올지 모르겠지만 모서리 같은 경우에는 한번 부딪히면 기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라인 전체가 통째로 날아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2. 상처 복원
애플워치는 자주 움직이는 손목에 차고 다니기 때문에 아이폰처럼 떨어트리지도 않는데 엄청나게 기스가 많이 난다. 애플워치 6세대를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찍힌 부분이 셀 수 없이 많다. 버려도 할 말이 없는데 케이스를 장착해서 그나마 생명을 유지하는 중이다. 표면을 복원하기 쉬운 순서는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티타늄 순이다. 스테인리스는 가공성이 뛰어나서 집에 있는 사포나 폴리싱 기계를 이용하면 말끔하게 복원이 가능하다. 표면을 갈면 갈수록 더 광택이 잘 나서 이뻐 보인다. 반대로 알루미늄은 힘을 잘못 조절하면 그대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엄청 조심해야 한다. 문제는 티타늄이다. 이 녀석은 칼로 썰면 깔끔하게 잘리는 것이 아니라 밀려버린다. 그래서 폴리싱 기계를 갖다 대면 표면이 더 엉망징창이 되기 때문에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실제로 궁금하면 사포로 한번 문질러 보기 바란다.
3. 보증 기간
애플워치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모델의 제품 보증기간은 1년, 애플워치 울트라 티타늄 모델의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보증기간은 사용자가 아닌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을 경우를 얘기하는데 이를 스스로 검증해 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을 하면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자 실수로 제품이 잘못되어도 최대 2년간 소액의 자기 부담금만 내면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4. 가격 차이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순이다. 필자가 위에서부터 쭉 티타늄 관련해서 부정적인 얘기를 했는데 가격과 맞물리면 거의 대참사 수준이 된다. 말 그대로 가격만 엄청 비싼 이쁜 쓰레기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소재만 적용되어서 나왔는데 가격이 114만 9천 원이다. 애플워치 SE 2세대의 경우 알루미늄 소재만 적용되어서 나오는데 가격이 30만 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는 것과 상당히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울트라 모델이 정말 본인에게 필요한 것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소재의 특성은 중고가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애플 브랜드이면서 고가의 제품이라고 해서 가격 방어가 되지 않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티타늄 소재에 대한 심각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시세에 반영되어서 나타난다.
5. 예상을 벗어나는 모델
애플은 티타늄의 약점을 간파하고 추가적인 처리를 해서 예외 모델을 하나 만들어낸다. 바로 티타늄 스페이스 블랙이다. 애플워치 7세대의 티타늄 모델의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 2가지가 있다. 실버는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고 내추럴하게 나온 것이라 흠집에 약한데, 스페이스 블랙은 모든 모델을 통틀어서 흠집에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아래표는 애플워치에 적용한 소재들의 긁힘 정도를 평가한 자료인데 숫자가 높을수록 기스에 강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경우 스페이스 블랙을 적용하지 않았다. 예상컨대 깨짐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서 내추럴 실버를 그대로 적용한 것 같다.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가용 시계 영역으로 개편한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고려를 한 듯하다.
순위
|
바디 종류
|
Hardness vickers[HV]
|
1
|
티타늄 스페이스 블랙
|
2200
|
2
|
스테인리스 골드 색상
|
2000
|
3
|
스테인리스 스블,그라파이트 색상
|
1800
|
4
|
세라믹
|
1600
|
5
|
알루미늄스그
|
800
|
6
|
티타늄
|
350
|
7
|
알루미늄 은색
|
175
|
8
|
스테인리스
|
152
|
구매 가이드
100만 원 이상을 투자하면서까지 울트라 티타늄 모델을 사고 싶다면 뜯어말리지는 않겠다. 다만 성능 부분에서는 전문가용 시계를 100%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애매하다는 것이 있고, 일반 사용자가 패션템 또는 자부심 등으로 구매하는 경우라면 적극 추천할 만하다.
그럼에도 필자는 가성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보급형 SE 2세대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실제로 애플워치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지만 아이폰처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다 쓰지 않는다. 사람 성향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가장 기본적인 기능들, 예를 들어 시계를 보거나 한 번씩 심박수 측정하는 그 정도가 전부이다. 아이폰만큼 앱종류도 다양하지 못한 것도 문제 이긴 하다. 그러다 보니 굳이 비싼 걸 사서 쓸 필요가 없는 제품군이다. 30만 원대 SE 2세대를 먼저 접해보고 그다음 사용범위가 넓어지면 50만 원대 10세대 알루미늄 모델을 사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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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애플워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비교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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