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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대학생 아이패드 64기가 부족 해결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요즘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용량 수준을 먼저 확인한 다음에 각 상황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고 한다. 이미 구매한 상황에서 용량을 더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이고, 구매하는 단계인 분들이 어떤 용량을 선택해야 하는지 안내하겠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학생 사용 용량 수준

아이패드에 들어있는 운영체제는 노트북과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모바일 전용이기 때문에 훨씬 가벼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서 용량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운영체제와 기본 앱을 포함하면 10기가 정도 잡아먹고 시작한다. 그럼 64기가를 구매했을 때 여유용량이 약 55기가 정도 된다.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PDF, 메모, 사진, 영상 등이 있다. PDF의 경우 전공책 한 권이 약 400메가 정도 되는데, 압축을 하면 약 50메가 정도로 줄어든다. 사진은 아이폰을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5천 장에 30기가 정도 된다. 10초 이내의 FHD 영상은 한 개당 최소 10메가 정도 되고, 부가적인 캡처 또는 메모는 크게 염려할 수준의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다. 이를 종합해서 한 학기 동안 예상할 수 있는 대학생 사용 용량은 약 40기가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렇게만 놓고 보면 64기가 사양이 넉넉할 것 같지만 위 조건들은 굉장히 타이트하게 설정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고 일반적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해결 방법 3가지

1. 공부에 진심인 분들은 외장하드로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외장하드이다. 들고 다녀라는 얘기가 아니라 평소 강의를 듣고 나서 정리하는 시간에 외장하드로 자주 옮기는 것이다. 요즘 시대와 맞지 않게 굉장히 수동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정리정돈을 잘하는 성향이라면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 넣으면서 복습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고 자부한다. 다만, 아이패드 9세대 보급형과 같이 라이트닝 단자가 적용된 제품들은 C타입의 외장하드와 호환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아이패드 10세대 보급형, 조금 더 나은 성능을 고려한다면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이후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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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클라우드 최저용량 50기가 월 1,100원 이용하는 게 좋다

2022년 7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학생이 학교 이메일 계정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용량에 제한을 두었고 그 이상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 제한된 용량은 각 학교별로 알아서 운영이 되는데 어떤 학교는 재학생에게 500메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곳도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서 대학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 제품 사용자는 기존 정책이 특혜가 되고 있다. 무료로 5기가를 사용할 수 있고, 최저용량 50기가가 월 1,100원밖에 하지 않는다. 대중교통비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적고, 심지어 강의를 들을 때 충분히 필요한 용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 PDF와 같은 문서 파일을 주로 사용한다면 강추이고, 사진이나 영상을 주로 다룬다면 백업과 다운로드 시간이 약간 소요되는 점 때문에 비추한다.

 

3. 영상편집 빈도가 많다면 맥북이 낫다

사진이나 영상 관련 학과를 다니는 분들 혹은 이쪽으로 업을 삼고 싶거나 취미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은 아이패드에서 용량 고민을 하지 말고 맥북을 하나 더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10분 이상 넘어가는 헤비 한 영상편집은 아이패드로도 가능하긴 하지만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해야 하는데 그 금액대가 200만 원 이상을 호가한다. 그리고 키보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강의를 듣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아이패드와는 성격 자체가 맞지 않다. 어차피 직장을 다니면서 업무상 또는 개인적으로 노트북 하나 정도는 반드시 필수템으로 구매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용량 문제로 써드파티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가성비 끝판왕인 맥북에어 M1을 구매하거나 그 이상 모델을 구매해서 용량 범위를 더 확장시키는 것이 낫다.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애플의 연동성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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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꿀팁

한 학기 전공 수업이 5개 이상된다면 PDF용량이 어마 무시하게 커지기 때문에 64기가로 부족하다. 그래서 아직 구매하기 전인 분들이라면 128기가 이상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졸업 후에도 사진이나 영상을 담아서 편집을 자주 한다거나 그림 필기를 자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128기가 정도는 되어야 한다. 용량 때문에 후회할 일이 없을 것이다. 교양 수업은 얇은 교재 또는 인쇄물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려대상은 아니다. 그런데 평소에 파일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구두쇠처럼 64기가로 버티는 방법도 추천한다. 그런데 필자의 경우 파일 정리를 해봐서 아는데 강의 듣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이때는 256기가 아이패드 9세대 보급형으로 가격대로 대폭 줄여서 부담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패드는 와이파이와 셀룰러 2종 중 하나를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셀룰러는 아이폰처럼 유심을 장착하면 통신이 가능한 모델이다. 셀룰러를 적극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와이파이 모델을 구매해서 사용할 때 스마트폰 테더링을 주로 사용하거나 주변 와이파이를 끌어와서 사용한다. 이때 문제는 배터리 광탈과 휴대성 반감이다. 아이패드가 노트북보다 좋은 점은 어디서든 오랫동안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셀룰러가 없으면 노트북보다 못한 존재가 된다.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면 안 되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거면 노트북을 사는 게 낫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지금까지 대학생 아이패드 64기가 부족 해결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결정 장애가 왔던 분들에게 충분한 해결책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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