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대학생 아이패드 9세대 추천 이유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게 된다. 아마도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아이패드일 것이다. 학교 생활 절반 이상을 함께 해오는 제품이기 때문인데 문제는 이 중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결정 장애가 온다는 것이다. 그 실마리를 해결할 수 있는 근거를 준비해두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문 요약

아이패드 9세대를 추천할 수밖에 없는 근거는 총 3가지면 충분하다.

  1. 첫째 프리미엄 감성 애플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패드 라인업은 총 5가지로 구분되는데 다행히도 각자 사용자 환경에 따라서 명확하게 구분이 된다. 그중에서 대학생들에게 특화된 보급형은 지갑 사정을 배려해서 출시되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보급형이라고 표현한 것이지 실제로는 일반형이라고 표현한다.
  2. 둘째 아이패드 일반형은 기술적으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2022년 10월에 출시된 최신형 10세대를 꼭 구매하지 않아도 9세 대면 충분하다는 의미다. 꼭 최신 제품이 아니더라도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환경에선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용량 선택에 고민만 있을 뿐이다. 64기가 혹은 128기가?
  3. 셋째 애플 브랜드 로고만 박혀있으면 기죽지 않는다. 비교 제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삼성 갤럭시 탭인데, 이것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로 구매한다기보다 실용적인 관점을 더 고려한다. 오죽하면 삼성 제품은 구매한다고 표현하고 애플 제품은 사랑한다고 표현할까? 이 말 안에 성능적인 비교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애플 제품군끼리는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즉, 애플 브랜드에서 오는 일명 "있어 보이는 고급 이미지"는 특정 제품에 치중되지 않는다.

 

추천 이유 3가지

1. 애플 제품인데 대학생 지갑 걱정을 덜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와 자동차가 곧 신분을 나타내기 때문에 굉장히 예민하다. 모바일 기기도 최근 들어서 이런 경향이 강한데, 벤츠 BMW급이 곧 애플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도 출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갑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도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 태블릿과 노트북에서는 크게 비교가 안되지만 스마트폰은 서로 비교하는 격차가 매우 심하다. 아이폰 SE 3세대와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은 가격차이가 어마 무시하게 나는데도 아이폰 보급형을 선택한 사람에게 더 많은 점수를 주는 세상이다. 제품의 차이라기보다 브랜드 영향이 크다는 것.

 

아이패드 얘기로 넘어와서, 현재 구성되어 있는 라인업 종류는 크게 5가지다. 일반형부터 시작해서 미니, 에어, 프로 11형, 프로 12.9형이다. 일반형과 미니는 거의 같은 가격대로 출시가 되고, 나머지는 기재된 순서대로 가격이 높아진다. 아이패드 9세대는 1년이 지난 제품이지만 워낙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출고가 49만 9천 원을 유지 중이다. 다만 오픈마켓에서는 할인율이 커서 40만 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Apple 아이패드 10.2 2021년 9세대

COUPANG

www.coupang.com

 

2. 아이패드 10세대 vs 9세대

2022년 10월 19일에 아이패드 10세대 최신형이 발표되었고, 아직 출시일은 미정이다. 둘의 차이점을 볼 때 가장 큰 핵심은 얼마나 개선이 되었는지 여부이고, 그에 맞게 상승된 출고가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큰 개선점이 없는데도 64기가 사양 기준으로 23만 원이나 상승했다. 무려 30% 이상 가격이 오른 셈이다.

 

둘의 차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겠다. 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서 CPU 성능이 20% 좋아졌는데 이건 개선이라고 얘기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0.2인치에서 10.9인치로 증가했다. 그리고 12년 만에 홈버튼이 사라지고 얇은 베젤을 적용했다. 또한 전면 카메라가 세로 기준으로 배치되었던 것이 가로 기준으로 배치되어서 노트북처럼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라이트닝 타입에서 C타입으로 변경되었는데, 애플 펜슬은 여전히 1세대만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데 애플 펜슬 1세대는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본체와 연결해서 충전하려면 변환 어댑터가 필요하다.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큰 개선점이 없는데 23만 원을 더 주고 구매할 가치가 없어 보인다. 필자의 경우 바로 9세대를 구매했다.

 

3. 갤럭시 탭 7세대 FE vs 아이패드 9세대

아이패드 9세대가 대학생들이 사용하기에 괜찮은 수준인지 평가하려면 비슷한 가격대인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 바로 해결된다. 필자의 경우 2019년에 나왔던 아이패드 에어 3세대와 갤럭시 탭 7세대 FE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1. 에어 3세대는 한 단계 낮은 칩 사양을 장착하고 있는데, 전공책을 PDF로 변환시킨 것을 저장해 두고 필기하는데 버벅거림이 전혀 없다. 아이패드 9세대와 비교를 해보니 터치 반응이나 화면 넘김, 펜슬 감도 측면에서 9세대가 약간 우위에 있었다.
  2. 갤럭시 탭 7세대 FE는 50만 원 내외로 판매되는 보급형인데 남의 회사 칩을 가져와서 사용하기 때문에 최적화가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성능은 뒤떨어진다. 터치 반응도 별로고 화면 전환할 때 버벅거리는 일도 제법 많다. 다만 S펜 감도 하나만큼은 대박이다. 이것 외에는 사실상 아이패드 9세대가 완승이다. 심지어 필자는 아이폰과 맥북을 주요 타깃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 생태계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지 못해서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아이패드 9세대로 선택하면 된다.

 

 

애플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인 건 알겠는데 수치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몇 가지 알아보았다. 아이폰 13이 출시될 때쯤 아이폰 12 시리즈를 사용하는 사람 중 86% 정도가 10~30대라고 한다. 아이폰 안 쓰면 왕따 당한다는 얘기가 실감될 정도다. 전 세계적으로는 2021년 통계치에 따르면 미국 내 10대 아이폰 점유율이 87%라고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람들이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있어 보여서 구매했는데 실망하기보다 오히려 감동을 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것 같다. 지금까지 대학생 아이패드 9세대 추천 이유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추천하는 이유에 공감하고 싶다면 직접 구매해서 경험해보길 바란다.


대학생 아이패드 노트북 선택 가이드
아이패드 10세대 9세대 차이점 3가지
pdf 서명 넣기 3단계를 1단계로 줄이는 방법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오늘의집 큐레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