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맥북에어 M1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차이점 3가지를 소개한다. 둘은 애플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M1칩을 장착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성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물론 둘 다 구매해서 애플의 연동성을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처음 입문하는 단계에서는 하나만 사도 충분하다.
제품 요약
M1 칩이 출시된 시점에서 역대 최고의 칩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덕분에 기존에 있었던 대부분의 문제들이 개선되었고, 인텔 칩이나 퀄컴칩을 꽂아서 나오는 제품들 중에서 하이엔드 바로 밑 수준과 비교해도 동등한 성능이라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문서 작업용 라인업인 맥북에어 M1과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격상시킨 장본인인데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서열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하위 라인업들이 너무 좋아지다 보니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는지 숙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하게 사무용으로 쓰려고 맥북에어를 샀었는데 이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었으니 제품 때문에 내 사용환경이 바뀌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비교할 두 제품은 단순한 문서 작업용, 스케치용이 아니라 준 전문가 수준이다.
맥북에어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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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1. 성능은 맥북이 앞선다.
맥북은 노트북이고, 아이패드는 모바일에 가까운 태블릿이다. 이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성에 구분을 지어놓았다.
M1 칩을 장착한 것은 공통적이지만 주변 부품의 성능은 대체적으로 맥북이 앞선다.
공간이 많아서 발열 관리도 쉽고 성능을 더 좋게 할 수 있는 부품들도 많이 들어가 있다보니까 당연한 결과이다.
2. 디스플레이 크기 고민 많이 된다
맥북에어 M1은 13.3인치인데 반해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10.9인치이다.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사용하고 싶어서 전용 키보드를 장착하려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보통 노트북에서 사무용으로 적합한 최소 크기가 13인치이고, 이것이 거의 마지노선이다.
더 작으면 사실상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서 너무 힘들어진다. 메모리 용량도 아이패드 쪽이 선택 범위가 좁아서 속도나 저장공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다행히 휴대성이 강점이기 때문에 462g 밖에 안 되는 아주 가벼운 무게로 출시되어서 사용 환경 범위가 굉장히 넓다.
그래서 대학생들이 노트북 대신에 아이패드를 사는 것이다.
3. 입력장치 선택 차이로 인해서 주변 액세서리 비용에 차이가 난다.
비용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제품의 다양성에 대해서 얘기를 먼저 해야 한다. 맥북은 아이패드처럼 사용할 수 없다.
터치패널도 아니고 키보드와 분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펜슬로 스케치를 할 수 없다.
반면에 아이패드는 맥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입력장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아이패드는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한다.
이런 장점이 있긴 한데 문제는 액세서리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패드를 맥북처럼 사용하려면 전용 키보드를 사야 되는데, 가격이 20만 원이 넘는 게 기본이고 신규 제품이 나오게 되면 호환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키보드를 또 사야 된다.
마지막으로 USB나 외장하드디스크와 같은 외부 장치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전송해야 할 경우 포트 수가 부족해서 커넥터 종류를 고르는데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
4. 운영체제 OS 차이로 인해서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
1번 항목에서 맥북의 성능이 더 좋다고 얘기를 했다. 그런데 하나 더 차이가 있는 것이 바로 운영체제이다.
맥북은 맥 OS를 사용하고, 아이패드는 IPadOS를 사용한다. 문제가 뭐냐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은 맥 OS에서 사용하도록 출시가 되고 있는데 반해 IPad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다.
그러니까 장비만 좋다고 해서 무작정 구매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작동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제한된 프로그램이란 한글, 오피스, 편집 프로그램 이런걸 얘기한다. 물론 앱으로 나와있긴 한데 우리가 평소에 보던거랑 다르다.
UI도 다르고 성능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꽤나 오래 걸린다.
아이패드는 모바일 전용이라서 그런지 앱을 구동해도 스마트폰 화면처럼 뜨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들고 다니기 편한 건 거의 역대급이긴 하지만 M1칩이 달렸다고 해서 마냥 좋아해서는 안된다.
결론
대학 가서 PDF로 필기하는게 중요하면 아이패드.
집에서 뒹굴뒹굴 용도로 쓸거면 아이패드.
2가지 용도가 아니라면 무조건 맥북에어.
아이패드 에어 5세대의 경우 하위 라인업부터 시작해서 전작들과 비교를 하면 속도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전력 소모가 적어서 발열 문제를 극복했고, 굉장히 쾌적하면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초가성비 제품이다.
10.9인치이긴 하지만 아주 간단한 사무업무를 보는 것을 겸해서 손가락으로 터치할 수 있는 대화면 기기를 원한다면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구매해도 좋다.
물론 애플 펜슬로 필기를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다만 이걸로 전문가급 영상편집을 원한다면 프로 라인업으로 가야 된다.
맥북에어 M1의 경우 유튜브, 틱톡, 인스타 등 SNS에 사용할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하는 수준까지는 충분하다.
M1칩 자체가 멀티태스킹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싱글코어 성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어도비와 같이 단독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3D 디자인이나 영상편집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엄청 헤비 한 걸 돌리라는 게 아니다. 그러다가 전력 과부하로 컴퓨터가 멈춘다.
키보드가 항상 붙어있는 제품이니까 다양하게 활용할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작업용으로만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나 같은 경우
둘 다 사용하고 있는데 집에서 하루 종일 집중해서 글을 쓸 때는 맥북이 훨씬 낫다.
야외에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메모를 한다거나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뭔가 콘텐츠를 만들 때는 아이패드가 천배 낫다.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매번 책상에서만 일을 할 수 있겠나. 쉬는 시간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싶을 때는 아이패드만 한 게 없다.
60인치 넘어가는 TV도 필요 없다. 그냥 소파에 누워서 스탠드 거치대에 아이패드 올려놓으면 그걸로 끝이다.
맥북에어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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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맥북에어 M1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차이점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디스플레이에 키보드가 있고 없고 차이일 뿐인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 본인의 사용 환경에 맞춰서 합리적인 선택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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