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맥북에어 M1 싸게 사는 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2년 전에 제품을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활용하고 있는데, 그 당시에도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세월은 이길 수 없다.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중요한 건 성능이다. 이미 세상을 초월한 수준의 괴물 칩셋이 장착되어서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휩쓸었던 제품이기 때문에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2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문 요약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원리는 어떤 것이든 동일하다. 재고가 없을 때는 새것 같은 중고를 사야 되고, 아직 생산 중이라면 시간이 약이다. 맥북에어 M1과 같이 유달리 인기가 많은 제품은 웃돈을 줘도 구매하기 어려운 시기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한풀 꺾였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애플 자체적으로도 아직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가 부족한 일이 없어서 시세가 불안한 것도 아니다. 같은 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갑자기 단종을 해버리니까 구매하고 싶어도 못 사는데 말이다. 맥북에어 M1은 신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시장 원리에 따라서 물량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판매처에서 가장 많은 할인을 제공한다.
저렴하게 사는 법
1. 중고시장에서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지만 가장 취약한 방법이다.
맥북에어 M1은 2020년에 출시되어서 지금 약 2년이 지났다. 당근 마켓이나 번개장터를 이용하면 중고로 내놓은 제품이 많은데, 필자도 2년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성능 문제로 골치 아파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신기하게도 A/S 문제를 겪어본 적도 단 한번 없다. 양품을 잘 만난 탓이기도 한데, 이렇게 잘 쓰고 있는 제품이라면 중고로 내놓을 일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노트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제품을 만나면 곧 죽어도 평생 함께하는 편이고 관리에 엄청난 노력을 한다. 이런 관점에서 중고로 내놓는 맥북에어 M1은 본인이 검증할 정도로 전문가가 아니라면 품질 부분에 있어서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다.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만큼 위험 요소가 뒤따르니 주의하기 바란다. 중고 노트북 구매 시 확인사항을 반드시 참고하길 바란다.
2. 테스트 밸류 같은 리퍼비쉬 전문점에서 검증된 중고 제품을 구매한다
중고 맥북에어를 직접 매입하는 것이 불안하다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보통 스마트폰 유통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이 쪽으로 특화된 에코폰이나 와이 마켓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는데, 노트북은 테스트 밸류와 디테크가 국내에서 양대산맥이다. 매입량이 많다 보니 시세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더 좋은 것은 품질 전문가들이 철저하게 검증을 하고 신규 제품 수준으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커스텀 리퍼라고 해서 본인이 원하는 사양으로 업그레이를 해주는 것도 진행하기 때문에 배터리 문제가 있다고 결론이 났다면 이걸 새것으로 교환할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새 제품 못지않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3. 오픈마켓 할인, 교육 할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
아무리 품질을 보증한다고 해도 신규 제품은 아니다. 그리고 남이 쓰던 제품을 쓰는 게 불편한 경우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맥북은 구매하자마자 손이 많이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타이핑을 많이 하는 필자도 지금 맥북에어 M1으로 2년 넘게 글을 쓰고 있는데, 전용 클리너로 열심히 관리를 하더라도 키보드에 기름때가 묻어서 잘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실제로 보지는 않았지만 본체 안쪽으로 먼지가 많이 쌓여있을 것이다. 그나마 일체형 유니바디라서 타사 노트북에 비해서 덜 할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현재 필자가 구매했던 오픈마켓의 경우 최대 13%까지도 할인하는 경우를 봤다. 256기가 제품이 139만 원 정도 하는데, 할인받으면 거의 19만 원이나 가격이 떨어진다. 이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보기 바란다. 교육 할인은 무조건 10% 할인이 들어가는데 이건 단종되기 전까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어차피 학생이나 교직원일 경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고 그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현재 오픈마켓 할인율이 더 높은 시점에서는 큰 장점이 없다. 다만 오픈마켓 상황이 항상 변하기 때문에 본인이 구매하는 시기에 교육 할인이 더 크다면 이것을 택하길 바란다.
맥북에어 M2는 사지 말자.
맥북은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에어는 사무용, 프로는 전문가용이다. 그런데 요즘 사용 환경을 보면 유튜브나 인스타에 영상과 사진을 올리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 예전에는 사무용으로 단순히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 지금은 여기에다가 가벼운 디자인 편집이라는 카테고리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맥북에어는 사무용으로 분류가 되는 것이고 M1 수준이라면 가벼운 디자인 편집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비싸게 M2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특히 M2는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전력 소모가 많아졌는데 발열도 심해져서 잔고장이 많을 확률이 높고 결국 애플 스토어를 왔다 갔다 해야 되기 때문에 본인 돈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필자가 맥북에어 M1을 2년 동안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A/S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참고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맥북에어 M1 싸게 사는 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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