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패드 발열 줄이기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아이폰과 내부적인 것은 크게 다를 바가 없고 오로지 디스플레이 크기만 커진 제품이다. 그런데 내부를 뜯어보면 아이폰보다 발열 상태가 심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다양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요
본 내용은 백그라운드 앱 제거, 불필요한 용량 제거, 밝기 조절 등과 같이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하드웨어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를 이미 건드려보고 나서 해결이 안 되니까 들어온 분들일 것이다. 아이패드에서 발열이 생기는 핵심 부품은 메인 칩과 배터리다. 메인 칩은 전기를 받아들여서 구동이 되는데 이때 과부하가 걸리면 열로 표출된다. 배터리는 전기를 내뿜으면서 열을 발생시키는데 성능이 좋지 못하면 과열로 인해서 골치 아프게 된다. 심지어 아이패드 내부의 80% 이상이 배터리로 채워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뜨겁다고 느껴지면 대부분 배터리 문제일 확률이 높다. 필자가 가장 추천하는 것은 애초부터 구매할 때 M1칩이 달려있는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구매하는 것이다. M1칩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했고 맥북에 처음 적용한 것인데 극강의 최적화 덕분에 발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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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
1. 충전하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충전하면서 게임이나 동영상을 틀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배터리에 가장 많은 부하를 거는 행위이다. 전기를 받아들이면서 출력도 해야 되기 때문에 2중 3중으로 과열하기 시작한다. 물론 정상적인 배터리라면 이것을 잘 버티면서 열도 나지 않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면 수명이 다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위해서라도 이런 행동은 자제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충전과 게임을 동시에 하는 것을 원한다면 애플 공식 인증 충전기를 사용하길 권장하고, 방열에 좋은 얇은 케이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추가로, 아이패드 뒷면에 냉각패드를 부착하거나 소형 쿨링팬을 부착해서 발열을 해결하도록 한다.
2. 배터리 성능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새것으로 교체한다.
애플 제품은 배터리 성능을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어차피 소모품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애플에서 권장하는 것은 성능 80% 이하로 떨어지면 새것으로 교체하라는 것이다.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면 발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처럼 설정으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없고, 조금 귀찮지만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거나 성능 분석을 위한 별도 설정을 해줘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패드 배터리 성능 확인 방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교체 방법은 자가 교체와 센터 방문 2가지가 있는데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자가 교체를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다만 똥 손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3. 메인 칩 문제라면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해결한다.
메인 칩에서 발열이 심한 경우는 보통 신규 제품을 받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일 것이다. 배터리 성능도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는데도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뜨겁다면 메인 칩을 포함해서 주변 부품들의 문제일 확률이 가장 높다. 이 때는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해당 문제를 검증받고 다른 새 제품으로 교환받는 것이 좋다. 불량품을 받아서 생긴 문제이고 일명 뽑기에 실패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M1칩을 추천하는 이유
M1칩의 최초 시작은 2020년에 출시된 맥북에어 M1 제품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맥북에 들어가는 칩은 모두 인텔 것이었고, 그러다 보니 애플은 맥북을 최적화하는데 상당히 곤욕을 치렀다. 그러다가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만든 M1을 장착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맥북 내부에 발열 팬을 넣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팬리스 노트북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이 당시에 인텔의 최고 성능 칩인 i9 시리즈 다음 순위에 랭킹 될 만큼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전문가용, 게임용 노트북에 장착을 해도 무방할 정도의 성능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 장착을 했고 전작에 들어간 A14 바이오닉스보다 60%나 빠른 CPU 성능, 최대 2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게 된 것이다. 즉, 고작 70만 원 정도로 전문가용 못지않게 4K 영상 편집, 3D 도면 작업, 고사양 게임을 가볍게 구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당연히 발열에서도 자유롭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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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패드 발열 줄이기 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용성에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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