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발열 줄이기 해결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신규 제품을 구매하자마자 불량품을 만나기도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 노후된 경우도 있고, 여전히 발열에 대한 이유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하겠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신제품을 샀는데 불량인 경우
총 3가지 해결책을 순서대로 진행하고 이렇게 해도 발열을 잡지 못하면 환불하자.
1. 배터리 효율과 사용량을 확인한다.
신제품은 무조건 배터리 효율이 100%로 되어있어야 양품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신제품을 샀는데 배터리 효율이 95%였다는 얘기가 많다. 정말 극 일부에 한해서 나오는 불량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에서 불량으로 판명이 되어 기본 앱만 구동하는데도 발열이 심한 경우가 있다. 그리고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해서 발열을 일으키는 앱 종류를 찾아본다. 비상식적인 결과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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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OS 최신 버전인지 확인한다.
혹은 제품을 받자마자 새로운 업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면 진행 후에 발열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프로세서 칩과 운영체제는 바늘과 실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잘 맞지 않으면 심각한 발열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문제는 여러 사례들을 통해서 항상 지적되어온 문제다.
3. 백그라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앱을 삭제하거나 작동을 멈추자.
아이폰은 앱 작동 후 종료하지 않고 다시 홈 화면으로 돌아오면 앱이 소모하는 전력은 거의 0에 가깝다. 그래서 아이폰은 앱을 굳이 끌 필요 없이 항상 켜놓고 있어도 되고, 앱 정리를 할 필요가 없다. 이건 아이폰의 핵심 기술이다. 그런데 불량인 경우 이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백그라운드 활동으로 배터리를 심각하게 빨아먹을 수 있다. 이것이 발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까지 해봤는데도 발열을 잡지 못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하자.
아이폰 11, 12, 13 사용자 중 발열 고민인 경우
이 경우는 아이폰을 너무 오래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잘 사용해오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도 3가지 해결책이 존재한다.
1. 게임, 동영상 구동 시에만 발열 문제가 있다면 충전을 동시에 하지 않는다.
이건 이중으로 아이폰에 과부하를 거는 행위이기 때문에 당연히 발열이 심할 수밖에 없고, 배터리 수명을 극단적으로 단축시킨다. 죽자고 덤비는 것 밖에 안된다. 굳이 이렇게 하고 싶으면 아래 2가지 방법을 참고해서 활용하길 바란다.
2. 비공인 충전기를 버리고, 애플 인증 충전기를 사용한다.
이 방법이 돈지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플의 설명은 명확하다. 본인들이 인증하지 않은 충전기를 사용해서 발생한 문제는 책임도 안 진다. 그동안 문제없이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발열이 심각해졌다면 충전기 또는 충전 단자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3. "얇은 두께의 케이스 + 쿨링패드" 세트를 장착한다.
필자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실리콘 케이스는 열을 방출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두께가 두껍거나 유채색 케이스일수록 더 심각하기 때문에 얇은 두께의 투명 케이스를 추천한다. 그리고 노트북처럼 열을 분산시킬 수 있는 냉각패드를 아이폰 본체 뒷면에 부착하길 바란다. 모양새가 웃기다는 것이 단점이다. 만약에 본인이 게임이나 영상을 볼 때만 발열을 잡고 싶다면 소형 쿨링팬을 부착해서 손잡이처럼 사용해도 좋다.
원인이 무엇인지 도저히 모를 경우
관리를 잘해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귀찮다면 고도의 최적화 기술이 구현된 최신 아이폰을 구매하는 수밖에 없다. 3가지 해결책을 순서대로 따라 해 보길 바란다.
1. 재부팅한 후 vpn과 5g를 끈다.
컴퓨터든 모바일 기기든 재부팅이 가지는 의미는 갱생이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인데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전부 잊어버리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전자기기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껐다가 다시 켜보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를 뚫을 때 vpn 앱을 구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vpn 때문에 발열이 심각하다는 의견들이 조금씩 존재한다. 그리고 통신규격이 불안정한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5g를 사용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LTE나 와이파이를 사용해보고 발열을 확인해보자.
2. 20~40% 일 때 충전하고, 80~100% 되면 바로 충전기 제거한다.
아이폰 발열과 배터리 성능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프로세서 칩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성능에 문제가 생기면 발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발열은 전력으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배터리 효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무조건 떨어지게 되어있지만 이 시간을 늦추면 좋다.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을 지속하는 녀석인데, 이 과정을 수도 없이 반복하게 되면 효율이 떨어진다. 그래서 밤에 잘 때 충전하고 자면 100% 상태가 지속되면서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배터리 성능은 악화된다. 반대로 0% 상태에서 충전하게 되면 너무 많은 시간 동안 충전 방전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배터리가 손상된다.
3. 아이폰 14 라인업을 구매한다.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사실 한 가지는 바로 신규 제품의 최적화 성능이다. 애플을 포함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항상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전력을 적게 먹는 제품을 만들까?"이다. 이런 관점에서 삼성은 남이 만든 칩을 가져와서 붙이는 반면에 애플은 직접 설계를 하고 소프트웨어까지 통합해서 최적화를 해버리니 둘의 성능 차이는 당연히 날 수밖에 없다. 발열 문제도 당연히. 아이폰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칩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나은 최적화 단계를 거친다. 2022년 기준으로 발열이 가장 적은 아이폰은 14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 발열 줄이기 해결방법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골라서 그대로 따라 해 보길 바란다. 그럼에도 안된다면 댓글을 남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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