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아이폰 14 카툭튀 해결 방법 5가지에 대해서 소개한다. 가장 큰 문제 2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외관상 보기에 불편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닥에 놓았을 때 수평이 맞지 않아서 덜그럭 거린다는 것이다. 이것만 해결되면 아무리 카메라가 튀어나와 있어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이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본 내용에서 제대로 다뤄보고자 한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카툭튀 원인

첫째는 본체가 점점 얇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카메라 성능을 더 좋은 쪽으로 개선하려면 어쩔 수 없이 렌즈 또는 센서를 더 키울 수밖에 없다. 성능은 좋지만 사이즈가 작은 것을 개발하는 것이 전자기기의 숙명과도 같은 일인데, 현재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 심지어 아이폰에서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LG이노텍과 같은 외주업체의 기술을 그대로 수급받는 것이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다. 원인을 알아야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인데, 카툭튀는 예외이다. 제조사에서 의지를 가지고 기술력을 개선하는 것은 일반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즉, 애플이 카메라 관련 기술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맞고, 이런 기조가 지속되면 카툭튀의 원론적인 해결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해결 방법

1. 카툭튀 없는 케이스를 구매한다

물리적으로 튀어나온 것은 물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아이폰 11 시리즈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보호 케이스만 씌우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대놓고 카메라 부분을 보호하는 케이스를 구매해야 한다. 렌즈를 보호하는 목적도 겸하기 때문에 지금은 필수 아이템이라고 보면 된다. 카메라 부분이 뻥 뚫려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외관상 보기에 좋을 수도 있다. 다만 수평을 맞추는 일은 별개 문제인데, 카드 지갑이 달려 있는 케이스로 해결이 가능하다. 문제는 케이스 때문에 폰 두께가 두꺼워지면서 무선충전과 NFC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평과 무선충전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 셈인데 둘 다 성취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다룬다.

 

링케 퓨전 카드 수납 휴대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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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큐빅 스티커를 아이폰 모서리에 부착한다

문방구에 가보면 반짝 거리는 플라스틱 재질의 부착 스티커가 있다. 본인의 아이폰 색상과 비슷한 색상으로 구매를 해서 부착하면 티가 별로 나지 않으면서 카툭튀를 해결할 수 있다. 무선충전을 할 때도 간섭이 없기 때문에 2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접착력이 좋은 편인데 반대로 측면에서 힘을 주고 분리를 하면 쉽게 잘 떼어진다. 다만 스티커 자국이 남을 수 있는데 이것은 손톱으로 긁어주면 해결이 되고, 이것이 못마땅한 경우라면 카드지갑이 없는 케이스를 구매해서 그 위에 부착하면 된다.

 

3.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활용한다

무선충전을 사용하는 중이거나 앞으로 여기에 맞춰서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싶다면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추천한다. 맥세이프는 애플의 자석 기술을 얘기한다. 카드지갑에 자석 기능을 탑재해서 아이폰과 부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즉 평소에는 붙이고 다니면서 수평 문제를 해결하면서 카드를 활용하면 되고, 무선 충전할 때는 떼고 사용하면 된다. 맥세이프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자석 힘이 줄어들지 않아서 활용성이 극대화되는데, 다른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Apple 아이폰 맥세이프 가죽 카드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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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폰 13을 구매한다

아직 아이폰 14를 구매하기 전이라면 카툭튀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 심한 아이폰 13을 고려해봐도 좋다. 특히 일반 라인업은 큰 차이가 없는데 프로 라인업은 버니어 캘리퍼스로 측정해본 결과 두께만 0.5mm 정도 차이가 난다. 심지어 가로, 세로 길이도 약 1~2mm 더 커졌다. 수치로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물을 보게 되면 징그러울 정도로 뒷면이 카메라로 뒤덮여있다. 디자인으로 먹고사는 애플이었는데, 성능에 더 치중하는 모습이라서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다. 일반 라인업은 변화가 거의 없어서 판매량도 극 저조한 상황인데, 프로 라인업도 혁신적인 변화 없이 출시되어서 아이폰 13 시리즈에 비해서 구매력이 반감된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원달러 고환율 때문에 최대 27만 원까지 상승해서 가격 메리트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기술력과 만듦새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아이폰 13 프로만으로도 인스타그램 감성의 사진을 얻는데 충분하다. 사진에 큰 욕심이 없다면 가격을 생각해서라도 아이폰 14보다는 아이폰 13 일반 라인업을 추천한다.

 

 

5. 아이폰 15 존버 한다

애플 전문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 15부터 잠망경 형태인 폴디드 줌을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한 것이 삼성이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카툭튀가 역대급으로 심했었는데 S22로 넘어오면서 잠망경 렌즈를 적용해서 카툭튀를 대폭 줄인 이력이 있다. 이것은 삼성에서 독자적으로 특허를 낸 것이기 때문에 애플이 같은 방식을 적용하지 못했는데, 이를 우회한 기술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애플의 공식 보도에 따르면 카메라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 LG이노텍과 기술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적용되면 아이폰 11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1년을 존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동안 사용하고 있는 폰을 도저히 사용할 수 없다면 에코폰, 노란 마켓 등 중고폰 시장에서 대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폰 14 15 차이점 (C타입 적용)

 

 

지금까지 아이폰 14 카툭튀 해결 방법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구매하기 전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포함해서 이미 구매한 분들까지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다른 브랜드 제품을 알아보는 것은 카툭튀 정도는 비슷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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